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지춘희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올랐다. 서하얀은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지만 엄마의 무대를 본 6살 아들은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하얀이 지춘희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대 경험이 없던 서하얀의 첫 워킹을 본 지춘희 디자이너는 "저건 좀 아닌 것 같아"라는 날선 지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하얀은 프로 모델 이현이에게 1대1 워킹레슨을 받은 뒤 무대에 섰다.
암전이 되고 쇼가 시작됐다. 객석에는 서하얀을 응원하기 위해 임창정과 두 아들 준재, 장모가 현장을 찾았다. 이들의 옆에는 이날 함께 무대에 오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도 착석했다.
임창정은 우아한 워킹을 선보인 서하얀을 보곤 "진짜 모델 같다. 잘한다. 멋있다"라고 감탄했으나 6살 아들 준재는 아빠와 생각이 달랐다.
준재는 서하얀과 이현이의 워킹을 모두 본 뒤 "엄마보다 이 사람이 더 예뻐. 핑크 사람이 너무 이뻐"라고 핑크색 의상을 입고 워킹한 이현이를 칭찬했다.
솔직하게 감탄하는 준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애들은 거짓말 못한다", "거장 디자이너랑 생각이 비슷하다", "저건 진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이현이는 "어머, 준재야"라고 웃으며 손하트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으며 김숙은 "톱을 알아본다"라고 톱모델 이현이를 알아본 준재의 안목을 칭찬했다.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션쇼 후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생애 처음 도전하는 큰 무대였다. 엄마로서, 여자로서 도전과 노력에 의의를 두고 많이 부족했지만 민폐 끼치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다"며 무대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연예톡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바닥 안 들어왔으면"...김희철, 유민상에게 공개 저격 당했다 (0) | 2022.11.08 |
---|---|
새신랑 되자마자 '생이별' 하나...고우림, 김연아와 결혼 후 첫 일정 공개 (0) | 2022.11.08 |
"주정도 2배 늘었다"...12월 9일 공개되는 '술도녀2' 역대급 꿀잼 티저 (0) | 2022.11.08 |
남편 빚 '10억' 있어도 상관없다며 결혼 결심한 여배우 (0) | 2022.11.08 |
8년 전 박명수가 방탄 진 화장실서 처음 만나고 했던 말 (1) | 2022.1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