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여의도 불꽃축제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제대로 즐기지 못 했다면 썸남썸녀와 함께 손잡고 가보기 좋은 불꽃 축제가 있다.
바로 광안리해변에서 개최되는 부산 불꽃축제다.
24일 부산시는 오는 11월 5일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및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3년 만에 부산불꽃축제를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부산 불꽃축제는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한다는 뜻을 담아 '부산 하모니(Harmony of Busan)'를 주제로 열린다.
본격적인 불꽃축제에 앞서 불꽃버스킹, 불꽃토크쇼, 개막식 등의 사전 행사가 먼저 진행된다.
사전 행사 중 '불꽃토크쇼'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시민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에 맞춰 불꽃이 쏘아올려져 나만의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해외 초청 불꽃쇼가 약 10분 간 펼쳐진 뒤 부산 멀티불꽃쇼가 이어지며 땡큐 커튼콜 불꽃으로 마무리 된다.
'부산멀티불꽃쇼'는 1막 젊음과 열정, 2막 바다와 낭만, 3막 다시 우리, 4막 부산 하모니로 구성돼 약 1시간 동안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광안리 불꽃 축제가 특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광안대교와 어우러지는 장관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 절경을 보고 있으면 로맨틱함에 푹 빠져 함께 간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동안 보지 못했던 불꽃축제의 귀환에 더욱 기대가 커진 상황.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손잡고 부산 광안리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
한편 부산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불꽃축제의 구조물과 조명이 설치되는 광안대교에 대해 부분 또는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행사 당일에는 상층(남구 방향) 오후 4시30분부터 자정까지, 하층(해운대 방향) 오후 7시30분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한다.
교통통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및 부산시 공식 SNS를 참고하면 된다.
'국내 여행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화문 가면 꼭 놀러 가세요...110년 만에 개방된 서울시 꽃밭의 정체 (+사진) (0) | 2022.10.25 |
---|---|
핑크뮬리·코스모스 반반샷 찍을 수 있어 지금 꼭 데이트가야 할 여행지 (0) | 2022.10.25 |
가을밤 썸남·썸녀와 함께 걸으면 100% 손잡게 되는 서울 '야경 맛집' 산책 코스 4곳 (0) | 2022.09.27 |
세계에서 가장 큰 '3600평'짜리 빅 카페, 대한민국 김포에 있었습니다 (0) | 2022.09.25 |
외박 못하는 여친과 당일치기로 갔다 올 수 있는 국내여행지 7곳 (0) | 2022.09.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