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친구들과 마지막 10대 '우정 여행'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4곳

 

드디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 모두 원하는, 예상하는 성적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얻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제는 무거운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매일 반복되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보는 게 어떨까.

수능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우정 여행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

내년이면 친구들과 고등학교 때처럼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없으니 마지막 추억을 만들어보자.

1. 부산

언제 가도 '핫한' 여행지인 부산을 빼놓을 수 없다.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모두 많은 여행지다.

부산은 '뚜벅이 여행'을 해야 하는 10대들에게 딱 맞는 여행지다. 지하철, 버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여행지 간의 이동 거리가 짧은 편이다.

돼지국밥, 밀면, 꼼장어, 회, 씨앗 호떡, 낙곱새 등 '먹방 여행' 즐기기에도 좋다.

2. 여수

여수는 눈도 바쁘고, 입도 바쁜 인기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사계절 내내 에메랄드빛 바ㅏ와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데 돌산대교에서 보는 야경이 정말 멋있다.

간장게장, 바게트버거, 회, 백반 등의 다양한 음식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3. 청양

충남 청양에서는 매년 12월 말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얼음분수축제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커다란 얼음 분수로 만들어 놓은 알프스성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겨울 왕국'을 만나 보고 싶다면 청양으로 떠나보자.

4. 평창 대관령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은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목장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아이 양떼 먹이 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데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