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으면서도 살이 찌지 않는 음식은 찾기 어렵다. 입에 '달콤한' 음식일수록 몸에는 '해롭기' 때문.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몸에도 이롭고 먹는 즐거움도 주는 '슈퍼 푸드'가 있다. 먹는 즐거움과 몸매 유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생각보다 대단한 요리들은 아니다. 물론 일부 식품은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없지만 기본적인 원리를 한국 식품에 적용해 보면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뉴욕대학교(NYU) 영양학 교수 리사 영 박사가 추천한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영양 간식”을 2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 박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적절히 혼합된 간식을 제안하는데 이는 기본 열량을 넘지 않으면서 포만감과 영양분을 적절히 유지시켜줘 전반적인 건강관리와 체중감량에 상당한 효과를 준다고 설명한다.
1. 그리스 요구르트 파르페
세계적 영양식으로 알려진 그리스 요구르트는 살균된 우유에 양과 염소의 젖을 추가 배양시킨 발효유로 우유를 충분히 데워 졸인 뒤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고 담요로 덮은 뒤 24시간이 지나 ‘묵’ 형태가 되면 먹는다.
이 그리스 요구르트에 딸기, 바나나, 시럽, 생크림을 첨가한 뒤 얼려주면 말 그대로 ‘그리스 요구르트 파르페’로 업그레이드 된다.
기존 요구르트보다 훨씬 담백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면서 동시에 단백질, 탄수화물 그리고 건강한 오메가 3 지방이 조화돼 다이어트는 물론 심장 건강에도 큰 효과를 준다.
2. 채소가 들어간 허머스
허머스(hummus)는 병아리 콩, 기름, 마늘을 섞어서 으깬 중동 음식으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이면서 동시에 맛도 좋다.
이 허머스에 붉은 고추, 당근, 오이, 브로콜리 등을 첨가해주면 섬유질, 단백질 등 영양분이 극대화되면서 칼로리는 낮고 입맛은 돋궈주는 스마트 간식으로 거듭난다.

3. 호두버터를 넣은 사과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고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깔끔히 청소해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에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호두버터를 약간 첨가해주면 영양균형과 다이어트에 적합한 간식이 된다.
4. 토마토와 스트링 치즈가 곁들여진 곡물 과자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抗)산화 물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슈퍼 푸드 토마토와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맛도 좋은 스트링 치즈 그리고 곡물 과자가 곁들여지면 최고의 영양 간식이 된다.
스트링 치즈와 토마토를 얇게 썰어준 뒤 이를 통밀 크래커에 올려 먹어주면 살은 빠지면서 영양소는 듬뿍 흡수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5.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인 채소 콩 스프
스프는 멋진 간식이 된다. 특히 뜨거운 스프의 경우 바삭한 간식을 먹을 때와 비교하면 음식을 더 천천히 먹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면서 포만감도 충분히 준다.
살을 빼고 싶은 사람에겐 콩 스프는 좋은 선택이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만약 늦은 오후에 배가 고프다면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먹기 전, 그냥 배고픈 상태로 기다리지 말고 에피타이저로 콩 스프를 시켜서 먹어라.
그러면 간식처럼 먹은 스프가 당신의 허기를 몇 시간은 채워줄 것이다. 출출할 때 입도 즐겁고 몸도 즐거워할 것이다.
그러면 간식처럼 먹은 스프가 당신의 허기를 몇 시간은 채워줄 것이다. 출출할 때 입도 즐겁고 몸도 즐거워할 것이다.
'생활의 달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긋한 차를 가장 ‘맛있게’ 먹는 5가지 꿀팁 (0) | 2022.09.30 |
---|---|
'패션 테러리스트' 허릿살 줄이는 9가지 꿀팁 (0) | 2022.09.30 |
투자자를 ‘유혹하는’ 사업계획서 만드는 8가지 노하우 (0) | 2022.09.27 |
적게 먹고 포만감을 느끼는 기막힌 ‘5가지’ 방법 (0) | 2022.09.27 |
훌륭한 리더의 8가지 신념 (0) | 2022.09.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