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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이 모음

크면 맹수보다 무서운데 아직 너무 작아 귀여운 '아기 킹코브라'

by 원펀 2022. 11. 24.

물린지 30분 만에 사망하는 치명적인 신경독을 가진 킹코브라.

꼿꼿이 서서 혀를 날름거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은 보기만 해도 공포를 자아낸다.

그런데 이런 킹코브라가 알을 갓 깨고 나온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아기 킹코브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촬영한 누리꾼은 손바닥에 올려진 알에서는 아기 킹코브라가 몸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몸을 앞뒤로 흔들며 두 갈래로 갈라진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킹코브라다.

하지만 성체로 성장했을 때와는 달리 지렁이만 한 사이즈의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동그랗게 뜬 눈과 혀가 나오는 앙증맞은 크기의 입을 보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같기도 하다.

이 게시물은 공개된지 하루만에 무려 7만 개 이상의 추천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은 귀여운데 결국 징그러운 킹코브라가 되겠지", "집에서 키우고 싶다", "역시 무슨 동물이든 어린 시절은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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