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이 꿈틀거려 자세히 봤더니 인형이 움직이고 있어요"
과거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악세사리 가게를 방문한 댕댕이의 깜찍한 변장술 영상이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노란색 가방을 매고 계산대 앞에 서 있다. 그 뒤에는 남성이 사탕을 들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여성이 맨 가방에 달린 인형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자세히 보니 이는 인형이 아닌 강아지였다.
댕댕이가 답답하지 않도록 구멍이 뚫린 강아지 이동장에 얼굴이 나오는 부분이 미키마우스 캐릭터로 되어 있어 마치 인형처럼 보였던 것이다.
인형으로 완벽하게 변장한 줄 알았던 댕댕이. 그러나 달달한 사탕의 유혹에 넘어가 버린 댕댕이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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