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미국 뉴욕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 열애 중일 때도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관련한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던 공효진은 결혼을 하고 나서야 비로소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그녀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의 동반자가 된 남편 케빈오의 사진을 게재한 후 "My Angel"이라는 글귀를 덧붙이며 애정을 뽐냈다.
같은 날 공효진은 결혼식장에서 입었던 웨딩드레스와 부케도 공개했다.
그녀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손으로 머리카락을 묶는 뒷모습도 사진으로 남겼다.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공효진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앞모습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많은 팬들의 궁금증은 계속 커졌다.
결혼식이 끝난 지 2주가 넘은 시점인 26일, 공효진은 이 같은 팬들의 마음을 아는지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앞 모습 사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넓은 해변이 보이는 결혼식장에서 공효진은 선글라스를 끼고 '힙'한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곳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웠다.
공효진 역시 사진이 매우 마음에 들었는지, "15년 넘게 늘 나를 예쁘게 찍어준 태은 언니, 상미, 기곤이. 이 멀리 와서 맘에 쏙 드는 웨딩사진까지. 많이 많이 고마워"라며 포토그래퍼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그녀는 이날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아빠, 엄마. 멋진 사람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겨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한편 공효진은 미국 뉴욕에서의 짧은 허니문을 마친 뒤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홀로 입국했다.
공효진은 내년 방영 예정인 tvN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 일정 때문에 일찍 귀국한 것이다.
그녀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더 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열린 의류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 포토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공효진은 등장과 동시에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이날 손에 커다란 왕반지를 낀 그녀는 꽃무늬가 수놓아진 니트를 입고 발랄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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