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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톡톡

"그 사건 뒤로 연락이 없다"...김광규, 2년째 유재석과 연락 끊겨

by 원펀 2022. 11. 17.

김광규가 2년째 유재석과 연락이 끊겼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영화,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섭렵한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광규는 과거 연예 대상에서 인기상을 받을 때 수상소감으로 유재석에게 "집값 좀 잡아달라"고 말한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집값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을 때였다"며 "집을 사지 말라는 말들에 돈을 열심히 모아서 집을 사려고 집을 안 사고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집값이 해가 지날수록 몇 억 씩 계속 올라가더라"라며 허탈해했다.

 

김광규는 "나보다 힘 있는 누군가 한 마디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유재석 씨에게 '재석이 형, 집값 좀 잡아줘'라고 말했다. 이후에 욕도 엄청나게 먹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뒤로 재석이가 연락이 없더라"라고 씁쓸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주식으로 전 재산을 날린 일화도 언급하며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을 번 친구가 주식을 하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더라. 정말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큰돈을 벌게 되니 계속하게 됐고 결국 전 재산을 날리고 빚까지 졌다"고 털어놨다.

분위기가 숙연해지려는 그때 김광규는 "호동이 형, 주식 좀 잡아줘"라고 말해 주변 패널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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