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다 제치고 결혼하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한 뜻밖의 아이돌 정체

 

한 번쯤 좋아하는 아이돌과의 결혼을 상상해본 적이 있을 테다.

당신이 꿈꿨던 결혼하고 싶은 아이돌은 누구인가.

최근 일본 매체 'rankingoo'는 일본 여성들이 뽑은 '결혼하고 싶은 K-팝 남자 아이돌' 투표 결과를 공유했다.

투표 결과 방탄소년단 멤버를 제치고 30대의 남자 가수가 1위에 올랐다.

일본 매체는 10~40대 여성 1,29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무려 방탄소년단의 멤버 4명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진은 8위, 지민은 5위, 뷔는 3위, 정국은 2위를 차지했다.

10위는 NCT 태용, 9위는 샤이니 태민, 7위는 비투비 육성재, 6위는 샤이니 민호, 4위는 아스트로 차은우였다.

대망의 1위는 JYJ의 김재중이 차지했다.

한편 김재중은 2003년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이라는 가명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재는 한국을 넘어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 가수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다.

김재중은 지난 2019년 일본 작곡가 협회가 매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빛나는! 레코드 대상'에 출연해 기획상을 받기도 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 한 김재중의 커버 앨범 'Love Covers'는 오리콘 차트 및 아이튠즈 27개국 1위를 석권하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도 김재중은 일본 유명 음악 방송인 'FNS 가요제'에 출연을 확정하며 일본 내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