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 합의금으로 재산 탕진해 카페 알바 중"...진실은?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후 자숙 기간을 갖고 있는 배우 김새론이 주변 지인에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배우 김새론이 일탈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진호는 "김새론과 직접 이야기를 나눈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김새론 본인이 직접 카페 알바를 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새론은 '그동안 활동 과정에서 모았던 돈은 사고 처리와 합의 과정, 보상금으로 써서 어쩔 수 없이 카페 알바를 하고 있다'라고 지인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진호는 "지인들 역시도 김새론이 어디서 일하는지, 어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지 모른다"라면서 "김새론 피셜이다. 관계자들에게 물었을 때 다들 모르는 얘기라고 하고 놀라더라"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실 김새론이 카페에서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할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이진호는 "관계자는 김새론이 어린 시절부터 배우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회 경험이 전무하다고 하더라. 아마 카페 알바로 활동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만약 진짜로 카페 알바를 했으면 사진이라도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겠느냐'라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강남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해 변압기와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으며 이 사고로 신사동과 압구정 일대는 약 4시간 30분간 정전되면서 주변 상권이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