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피곤한 비관주의자들을 대처하는 방법

우리나라 사람들은 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비관주의자 그리고 낙천주의자.

비관주의자들은 매사에 부정적이고 비관적이다. 불평, 불만을 늘 입에 달고 다니며 주위 사람들까지 불행하게 한다. 그들은 ‘현실직시’라는 명목 아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까지도 미리 걱정한다.

Inc에서 이러한 비관주의자들을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1. 부디 상종도 하지 마라.

말 그대로, 최대한 멀리하라. 당신의 인생에 절대 끌어들이지 마라. 직장에서 점심도 같이 먹지 말고, 어떠한 파티에도 초대하지 말지어다. 만약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오더라도 절대 깊은 관계를 맺지 마라. 페이스북 친구신청도 물론 받아주지 말자.

비관주의자들을 낙천주의자로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 

 

 

2. 그들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마라.

때때로 너무 낙천적인 나머지 그들을 밝은 곳으로 인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낙천주의자들이 있다. 천만의 말씀. 오히려 역효과만 날뿐이다. 당신은 비관주의자들의 또하나의 질투와 모함의 대상이 될 것이다. 비관주의는 또 다른 비관주의를 만들어낸다.

3.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일단은 동의하라. 

부정적인 사람들은 말 할 때 “진짜 싫어”, “망했어”, “젠장”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한다. 이러한 단어 사용은 그들의 고정적인 수법이다. 이런 대화는 상황을 더욱 어둡게 만들 뿐이다.

어쩔 수 없이 그들을 대해야 한다면 이렇게 대화하라. 일단은 그들의 어법으로 대화한뒤, 점차 대화를 순화하여 보자.

A : 난 정말 망했어. 이 상황이 정말 싫다고!!
B : 그래 정말 짜증나는 상황이야.
A : 완전히 망쳤어.
B : 그래. 하지만 좀 더 나은 방법을 강구해보자.

이렇게 한다면 그들은 심리적으로 점차 순화될 것이다.

4. 당신의 기분을 환기시켜라.

이렇게 부정적인 사람들을 대하고 나면, 당신이 우울해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 부정적인 사람과 하루종일 일해야 했다면 반드시 긍적적인 사람들을 만나 대화한다던지, 신나는 음악을 듣는다던지, 산책을 한다던지,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던지 하는 ‘마음의 정화’를 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당신의 기분을 씻어내라. 

불안은 전염병과 같아서 다른 사람에게도 반드시 전달되기 때문에 이러한 기분을 떨쳐내지 못한다면 불안은 당신의 주위를 계속해서 맴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