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적한 기분 달래기엔 음식만 한 것이 없지~"
사람마다 그날의 기분, 날씨에 따라 떠오르는 음식들이 제각각이지만 특히 비 오는 날에는 꼭 먹어줘야 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있다.
오늘은 비오는 날 술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뜨끈한 국물에 통통한 면발과 육수가 매력적인 '우동'
비 오는 날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뜨끈뜨끈한 국물이다.
여기에 오동통한 면이 추가된 '우동'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약간 서늘해진 공기에 담백한 국물 한 사발과 소주를 곁들이면 "이거야말로 최고지"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것이다.
2. 오동통한 순대에 얼클한 국물이 어우러진 '순대 전골'
버섯, 고기, 채소 등을 그릇에 담아 국물을 부어 끓인 '순대 전골'은 만인이 사랑하는 전골요리다.
각종 채소와 고기가 푸짐히 담긴 뚝배기는 바라만 보아도 입가에 미소를 절로 짓게 한다.
3.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해 더 끌리는 고소한 '곱창 구이'
지글지글 익는 소리부터 구미를 당기는 '곱창구이'는 비 오는 날 제격으로 꼽히는 음식 중 하나다.
잘 익힌 고소한 곱창과 향이 일품인 부추를 한 입 가득 넣어보자.
입안 가득 고소한 곱창구이 향이 퍼질 것이다. 이를 통해 하루 종일 우울했던 기분을 싹 녹여주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오동통 닭 한마리 통으로 들어간 '닭 볶음탕'
어느 곳에서나 소문난 맛집들이 하나씩은 있는 '닭 볶음탕'은 매콤 달콤한 국물에 감자, 양파, 파 등의 각종 채소와 통통한 닭을 넣어 요리한 음식이다.
닭 볶음탕은 소주, 맥주, 막걸리, 소맥과도 잘 어울려 많은 애주가들이 찾는 안주다.
잘 익은 닭과 채소를 먹은 후 남은 국물에는 고소한 김가루가 솔솔 들어간 후식 볶음밥을 먹어보는 것도 별미 중의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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