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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쓴 데이트비용 돌려달라고 전 여친에게 청구서 보낸 엄마...그 금액이 충격적이다

by 원펀 2022. 11. 15.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비용을 일일이 기록해 다 돌려달라는 요구를 받고 당황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황당하게 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 남자친구의 엄마로부터 아들이 쓴 데이트 비용을 모두 돌려달라고 청구서를 받은 여성이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전 남친의 엄마가 청구한 데이트 비용의 금액도 많은 이들 놀라게 해 관심을 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헤어진 전 남친의 엄마에게 아주 황당한 청구서를 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 여성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와 성격 차이 등 여러 가지 문제로 헤어졌다.

이별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녀는 전 남친의 엄마로부터 뜻밖의 편지 한 통을 받았다.

편지를 읽은 A씨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 했다.

편지에는 "그동안 우리 아들이 너한테 쓴 돈을 다 갚아라"라는 내용과 함께 마치 영수증처럼 그동안 A씨와 전 남친이 썼던 비용들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전 남친 엄마가 작성한 청구서에는 데이트를 하며 쓴 주차비. 기름값, 영화값, 커피,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의 지출 내역이 아주 자세히 적혀있었다.

A씨는 자신도 기억하지 못 한 내용까지 세세히 적힌 지출 내역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한 달 사귄 전 남자친구의 엄마가 A씨에게 청구한 비용은 3200위안(한화 약 60만 원) 가량이었다.

A씨의 엄마는 편지 끝에 "되도록이면 빨리 갚아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너무 황당해 그 자리에서 송금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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