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도둑 조개구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치즈를 살짝 얹어서 구워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조개구이의 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때문에 최근 각종 SNS에서는 조개구이를 먹는 사람들의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보통 조개구이는 연중 내내 먹을 수 있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맘때쯤 먹으면 더욱 맛있어 가을철 많은 사람들의 '최애'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조개는 요리법이 다양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구이로 즐기는 이들이 많다.
갓 잡은 싱싱한 조개를 석쇠 등에 올려 먹는 조개구이는 담백하면서도 조개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오는 12월까지가 제철인 가리비 구이는 요즘 같은 시기에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쭉 늘어나는 모차렐라 치즈를 조개에 얹어 초장과 함께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취향은 다양하지만 조개구이를 먹는 많은 사람들이 입 모아 말하는 '단짝'으로는 '소주'가 꼽힌다.
짭조름한 조개와 알싸한 소주의 맛이 완벽한 조합을 이뤄 앉은 자리에서 2병이 사라진다는 후문이다.
서늘해진 요즘, 주말을 맞아 소주 한 잔과 함께 조개구이를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다만 조개구이를 먹을 때는 패혈증 등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함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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