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선 젊은 사람이라면 아이폰을 쓴다는 선입견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용한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분석해 본 결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갤럭시로 갈아타는 이용자가 급증했다.
지난 7월 17일 유튜브 채널 'ITSub잇섭'에서는 2022년 한국 스마트폰 점유율을 분석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버 잇섭은 갤럽 리포트에서 '2012-2022 스마트폰 사용률&브랜드'의 조사 결과를 가지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영상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전 연령을 막론하고 거의 100%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젊은 연령대 18~29세의 경우 애플의 아이폰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이 보였지만 해당 연령대를 제외하면 shoppingmode 삼성 갤럭시가 월등히 높았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젊은 연령대의 shoppingmode 아이폰 이용자의 수는 요지부동이었지만 갤럭시는 5% 증가했다.
이외에도 성별로 나눠봤을 때 30대 여성의 경우 갤럭시 사용자가 지난해보다 14%나 증가해 59%를 기록했다.
반면 30대 남성은 갤럭시 이용률이 8%나 떨어졌지만 아이폰은 12% 증가했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갤럭시를 선호한다는 의외의 결과가 집계되자 유튜버 잇섭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주목했다.
그는 "아무래도 갤럭시 Z 플립 3가 감성적으로 잘 나와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면서 이에 관한 자료를 찾았다.
실제 Z 플립 3의 판매량은 여성이 55%, 남성이 45%로 여성 구매자가 많은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잇섭은 "스마트폰을 결정하는 요소 관련해 논문을 찾아보니 '여성 고객은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디자인적인 측면을 중시한다'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아이폰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디자인이 크게 바뀌지 않은 반면 갤럭시의 경우 폴더와 더블 스크린 등 다양한 모습으로 출시됐다.
젊은 층의 남성은 아이폰으로 이동하고 여성은 갤럭시로 대거 이동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기존 스마트폰 점유율 시장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Z 플립 디자인이 예쁘긴 하다", "옛날엔 '갤럭시'하면 부모님 폰이었는데", "삼성페이도 되고 한국에서 쓰려면 갤럭시가 좋긴 하다"면서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구매할 때 할인 혜택을 많이 받아 살 수 있는 게 갤럭시라서 많을 수도 있다"고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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