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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기억 "지옥 같았다" 말한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이유를 알고 보니...

by 원펀 2022. 11. 9.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가 4년 전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그는 "지옥에 있는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레이놀즈는 이날 미국 투데이쇼에 출연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018년 5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내가 왜 그걸 한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정말 끔찍했다. 난 그 노래를 몰랐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다"고 했다.

이어 "트라우마가 생겼다. 실제 지옥에 있는 것 같았다(I was in actual hell)"고 고백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복면가왕' 출연을 전적으로 자기가 결정했다고 했다. 그는 "월드 투어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이상한 쇼는 무엇일까 고민했다. 한국에 엄청난 쇼가 있다고 하더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나가기 전까지는 그 프로그램에 서양인이 출연한 적이 없었다. 마스크를 벗었을 때 관객들은 놀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 '데드풀2'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레이놀즈는 유니콘 가면에 반짝이는 망토를 두르고 뮤지컬 'Annie'의 OST인 'Tomorrow'를 열창한 바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990년 YTN 드라마 '힐사이드'로 데뷔, 국내에서는 영화 '데드풀'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08년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고, 4년 뒤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재혼해 슬하에 딸 세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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