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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소식

해외여행가서 잘못 썼다간 혼나는 단어 10가지

by 원펀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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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어디든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 만국공통어 '영어'도 국가에 따라서 쓸 말과 써서는 안 될 말이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동음이의어'처럼 비슷한 발음이나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영단어 10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혹시라도 해외 여행을 꿈꾸고 있는 당신이라면 해당 10가지 단어들을 숙지하고 대화에 유의하도록 하자.

 


1. 키스 (Kiss)

말만 들어도 달콤하고 설렘이 가득한 단어 '키스(Kiss)'는 스웨덴에서 '오줌'을 뜻한다.

로맨틱한 스킨십을 기대했다가 돌연 화장실에 끌려갈 수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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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프트 (Gift)

선물이란 의미의 '기프트(Gift)'는 독일에서는 '독약'을 의미한다.

독일에서는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프트'를 줬다간 살인범으로 오해받기 십상이다.


3. 식 (Sick)

아플 때 쓰는 단어 'Sick'은 터키에서 '간음'을 뜻한다.

터키에서 무의식적으로 '아프다(Sick)'고 말했다간 이상한 사람으로 오인받을 수도 있겠다.

 


4. 팔트 (Fart)

방귀를 뜻하는 '팔트(Fart)'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서 '속도'를 의미한다.

 

 

5. 크랩 (Crap)

'크랩(Crap)'은 헛소리 등의 욕설을 뜻하지만, 루마니아에서는 '잉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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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프리저버티브 (Preservative)

방부제라는 뜻을 가진 '프리저버티브(Preservative)'는 프랑스에서 '콘돔'이란 의미로 쓰인다.

 


7. 슬럿 (Slut)

성적으로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 '슬럿(Slut)'은 스웨덴에서 '끝'을 말하고 싶을 때마다 사용된다.

덴마크에서도 경주의 마지막을 '슬럿 스퍼트(Slut spurt)'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8. 딕 (Dick)

남성의 성기를 뜻하는 '딕(Dick)'은 독일어 'dich'와 발음이 비슷하다.

독일어를 잘못 발음했다간 민망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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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컷 (Cut)

'자른다'는 의미로 단어 '컷(Cut)'이 종종 쓰인다.

하지만 네덜란드어에서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kut'과 발음이 유사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겠다.


10. 카 앤 피치 (Car and Peach)

각각 자동차와 복숭아를 의미하는 이 단어는 알바니아에서 남자와 여자의 성기를 의미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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