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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12

"암 환자 중 절반 이상은 평소 '흡연·음주' 안 했다" 암 환자 중 절반 이상은 술, 담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전했다. 김영식 교수팀은 2017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암 통합센터를 방문한 성인 암 환자 218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암 환자 중 현재 흡연자의 비율은 7.3%이고, 과거 흡연자의 비율은 41.7%였다. 비흡연자의 비율은 50.9%였고, 암 환자의 절반가량은 흡연 경험이 전혀 없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의 비율은 58.7%로 이 또한 절반이 넘었다. 연구팀은 어떤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지도 조사했다. 간암, 췌담관암 환자와 유병 생활이 긴 환자, 스트레스와 우울 정도가 심한 환자는 스.. 2022. 10. 28.
나이 먹을수록 술 마신 다음 날 숙취에 덜 시달리는 과학적인 이유 "어? 나 술이 세진 건가?" 술 먹은 다음 날 대부분의 사람은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속이 뒤집어질 듯한 숙취를 느낀다. 스무 살이 돼서 처음 술을 마시기 시작했을 때 보다 의외로 나이가 들수록 숙취를 덜 느끼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종종 있다. 나이가 들면 체력이 약해져 더 숙취에 시달리게 될 것 같은데 말이다. 이런 의문에 답을 주는 의외의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은다. 과거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나이를 먹을수록 숙취를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다.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 대학교 연구진들에 의해 진행된 이 연구는 18세에서 94세 사이의 남녀 7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일수록 숙취를 겪는 빈도가 점점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결과에 대해 "나이가.. 2022.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