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끈하고 매콤한 '마라탕'이 떠오르는 사람들이 많을 테다.
얼마 전 이 매콤한 '마라탕'을 먹은 여성이 너무 매워 기침을 하다 그만 갈비뼈 4개가 부러지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매운 마라탕을 먹은 뒤 갈비뼈가 부러진 여성의 소식을 전했다.
중국 상하이에 사는 20대 여성 황씨는 얼마 전 친구들과 매운 마라탕을 먹은 후 가슴에 큰 통증을 느꼈다.
황씨는 심하게 기침을 하다 갈비뼈 부근에서 "뚝"하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했지만 통증은 심해져만 갔다.
급기야 숨을 쉴 수조차 힘들 만큼 극심한 통증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은 황씨는 뜻밖의 진단을 받았다.
바로 갈비뼈 4개가 골절됐다는 것이었다.
당시 진료를 담당한 의사는 "너무 매워 계속 기침을 하다가 그만 뼈가 골절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실제 황씨는 매운 마라탕을 먹고 한동안 심하게 기침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황씨의 갈비뼈 주변 근육이 약해 기침 하면서 뼈에 충격이 가 골절이 왔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황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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