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포르투갈을 1-0으로 이겨도 16강에 진출하지 못하는 변수가 생길 수 있다.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 결과가 우리의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초유의 변수가 될 예정이다.
때에 따라서는 '동전 던지기'와 같은 추첨으로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어 우루과이와 가나전 경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3일 0시(한국 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전이 열린다.
만약 이 경기에서 한국이 1-0 승리를 거둔다면 어떻게 될까. 16강 진출의 키는 그때부터 우루과이와 가나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만약 우루과이가 3-1, 2-1, 4-2로 이길 경우 한국과 우루과이는 득실, 다득점, 승자승에서 모두 동일 점수를 부여받는다.
이렇게 되면 페어플레이 점수를 매겨 16강 진출 국가를 정하는데, 현재는 이 점수마저도 동일하다.
만약 우루과이와 한국이 점수 동률을 유지한다면 월드컵 사상 최초로 '동전 던지기'로 진출국을 정한다.
월드컵은 아니지만 다른 경기에서 실제 동전 던지기로 결승에 진출한 국가도 있다.
한편 오는 3일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선수들은 훈련에 매진하는 등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K 괴물' 김민재 선수의 상태가 심상치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그는 지난달 29일 회복 훈련에서 사이클 훈련에만 참석했다.
우루과이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은 김민재는 가나전에서 부상이 악화된 모습을 보이며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된 바 있다.
호날두를 막을 적수로 꼽히던 김민재의 훈련 불참으로, 3일 그라운드에서 그를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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