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을 키울 때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게 바로 배변 방법이다.
강아지는 생후 3~4개월 정도에 배변 훈련을 시키는 게 좋다는데, 초보 집사에게는 어렵기만 하다.
이 가운데 주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실수를 한 강아지를 혼내려고 했다가 되레 웃음을 짓고 말았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과연 강아지가 어떤 행동을 했길래 웃음을 지은 걸까.
중국 매체 '소후(sohu)'에는 훈육 받으면서도 꾸벅꾸벅 조는 강아지 사연이 전해졌다.
앞서 과거 강아지는 주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실수를 했다.
주인은 사고 현장을 수습할 겸 벌을 주기 위해 비닐봉지에 강아지를 넣고 문에 걸어뒀다.
발에 오줌을 묻게 하지 않으려고 한 것이었지만,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 반성을 할까 싶어서였다.
그런데 주인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일이 벌어졌다. 반성은커녕 봉투 안에서 꾸벅꾸벅 조는 것.
결국 녀석의 귀여움에 봉인 해제된 주인은 벌을 주기보다 뽀뽀 세례를 날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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