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너 내 집사해라옹, 빨리 나를 따라오라옹"
임신을 한 듯 배가 빵빵하게 부른 채로 남성의 손가락을 '앙' 무는 고양이.
녀석은 '야옹'거리며 남성을 어디론가 이끌었다.
집사로 '간택'을 당한 고양이가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남성은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녀석은 남성을 어디로 데려가는 것일까.
과거 페이스북 페이지 '9GAG Girly'는 출산이 임박한 고양이를 도와준 남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만삭이 된 배를 이끌고 한 남성을 찾아온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녀석은 남성이 안전한 사람이라 판단됐는지 자기의 보금자리로 끌고 갔다. 손가락을 아프지 않게 '앙' 문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새 집사'의 따뜻한 보살핌 덕분에 녀석은 얼마 지나지 않아 6마리의 새끼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한순간에 '캣대디'가 된 남성은 한껏 의젓해진 엄마 냥이와 꼬물거리는 새끼 냥이의 모습을 보며 매일 행복해한다는 후문이다.
어느덧 쑥쑥 자라 우유를 먹으며 강아지와 장난도 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미소를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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