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새하얀 순백의 아기 고양이가 랜선집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과거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SNS 스타로 떠오른 고양이 에겐(Eggen)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화이트 숏헤어 먼치킨 고양이인 에겐은 2020년 1월 21일 세상에 태어난 아기 고양이다.
에겐은 보송보송 새하얀 털도 매력적이지만 특별한 신체 특징을 또 하나 갖고 있다.
바로 양쪽 눈 색이 다른 홍채이색증, 일명 '오드아이'로 태어난 것이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에겐의 왼쪽과 오른쪽 눈은 각각 노란 빛깔을 띠는 녹색과 파란색으로 서로 다른 색을 보인다.
희귀한 '오드아이'도 에겐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 층 더 높이는데 한 몫 톡톡히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은 또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듯 에겐의 천진난만한 장난기와 애교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재주가 있다.
에겐은 평소 주인에게 틈만 나면 안아달라고 손을 뻗는데 그 귀여운 애교에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놀라운 사실은 애교 많은 녀석의 귀여움에 많은 이들이 암컷으로 오해하지만 사실은 수컷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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