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7 제 통장에 '4천만원' 있는 걸 보고 '펑펑' 운 여친, 결혼해도 될까요? 언제부턴가 결혼을 앞둔 연인이라면 서로의 재정 상태를 공유해야 하는 게 필수가 됐다. 앞으로 한 가정으로 함께 살아갈 연인이 함께 지출하는 내역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살펴보고 함께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다. 하지만 아무리 사랑하던 사이라도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면 불안정한 미래가 두려워 헤어지는 이들도 많다. 남성 A씨는 계속 결혼을 보채는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통장 내역을 공개했다가 심경이 복잡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친이 결혼하자길래 통장 보여줬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A씨와 그의 여자친구는 20대 후반으로 결혼 적령기에 들어섰다. 이제 막 사회로 진출한 A씨와는 다르게 그의 여자친구는 이미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꿈꾸기 시작했다. 하루가 지날수록 결혼을 .. 2022. 11. 4. 결혼자금 보태려 '배달 알바'하다 입원했는데, 여친의 반응... 남자는 이별을 결심했다 곧 결혼을 앞둔 남성이 결혼자금을 보태려 배달 알바하다가 입원했는데, 여자친구의 '이 한마디'를 듣고는 이별을 결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준비로 분주한 삶을 보내던 중 여자친구의 한 마디 때문에 파혼까지 생각하게 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남성 A씨는 "결혼자금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벌어보고자 자전거 배달 알바하다 입원하게 됐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근데 여친이 1~2주 전부터 일본 간다고 신나있는 상태라 괜히 걱정할까봐 자전거 타다 넘어졌다고 거짓말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A씨는 병원에서 여자친구와 전화할 때마다 서운함이 쌓여갔다. 그는 "미래를 위해서 돈 벌다가 다쳤는데 여친이 병문안 얘기는 꺼내지도 않고 일본가서 뭐 살지, 뭐 먹을.. 2022. 11. 4. 부모 반대에도 중국인 여친과 결혼하려는 남성에게 사람들이 건넨 '압도적인' 조언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라는 말이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과 결혼한 한국 사람은 총 1만 3,102명이다. 이중 한국 남자와 결혼한 여자 외국인의 비중은 '중국(27%)·태국(17.7%)·베트남(14.7%)' 순이다. 과거와는 달리 국제결혼에 관한 인식이 많이 나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좋지 않게 보는 시선도 있다. 최근 한 남성이 중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은데, 부모가 반대해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모님이 반대하는 중국 여자랑 결혼하면 어떨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금 만나고 있는 중국인 여자친구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유학을 전액 장학금으로 다녀올 정도로 똑똑한 여성이다... 2022. 11. 3. 결혼선물로 300만원짜리 에어컨 사준 친누나가 '축의금' 패스해 분노한 남동생 결혼하게 되면 친구 혹은 직장 동료가 축하의 의미로 '축의금'을 건네준다. 가족도 마찬가지다. 다만 가까운 사이에서는 가전제품 등 고가의 선물을 하고 축의금은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최근 친누나로부터 300만 원이 넘는 에어컨 선물을 받고도 축의금을 따로 받지 못했다며 하소연하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경우 친누나가 축의금을 준 건가요? 안 준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얼마 전 결혼했다고 밝혔다. A씨는 위에 누나 한 명이 있고, 자신이 먼저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누나는 A씨에게 300만 원 상당의 에어컨과 20만 원짜리 선풍기를 선물했다. 하지만 결혼식 후 A씨는 불쾌한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누나가 결혼식 때 .. 2022. 11. 3. 비혼이라던 남친, 여친이 '이것' 있다고 하자 비혼 철회하고 결혼하자 조르고 있습니다 '비혼'이라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결혼을 종용해 고민 중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남자친구의 태도는 여성에게 본인 명의의 아파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부터 달라졌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혼인데 집 있다고 하니 결혼하자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에겐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비혼주의임을 확인한 뒤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난 추석, 남자친구의 전세 문제로 집 이야기가 나오게 됐다. 남자친구는 A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월세인지 전세인지 궁금해했고, 가격이 괜찮으면 이사를 오고 싶다고 했다. 이에 A씨는 "부모님이 몇 년 전에 해주신 거다"라고 답했다. 남자친구는 "부모님이 너한테만 집을 사 준 거냐"고 물었고, A씨는 "형제가 .. 2022. 11. 2. 한국 女 싫어서 '국제결혼'하고 싶다는 한국 男 의사가 내놓은 3가지 조건 국제결혼은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남자와 여자가 만나 결혼하는 것을 말한다. 언어·문화 등 다른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왜 굳이 국제결혼을 하는 걸까. 이유는 다양하겠다. 대표적으로 남자는 나이가 결혼 적령기를 지나 주변에 짝이 없을 때 국제결혼이라는 수를 선택하게 된다. 그렇다면 나이도 어리고, 직업도 좋은 남성이 국제결혼을 하는 경우도 있을까. 최근 한 30대 남자 의사가 국제결혼을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의사가 바라는 상세한 조건 3가지는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기에 충분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제결혼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나라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의사다. A씨는 자신이 30대 중반 전문의이고, 페이닥터 생활을 하고 있다고.. 2022. 10. 27. "'연하男' 원하는 38살 7급 공무원 누나 결혼 조건 봐주세요"...40살 찍겠네 vs 내년에 갈 듯 결혼에 적합한 나이가 있을까. 작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 여성이 가장 결혼하고 싶어 하는 나이는 30세다. 30세면 직장도 있겠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여건도 된다. 게다가 성숙함이 더해져 외모는 절정을 찍을 나이다. 하지만 한 여성은 30살이 훌쩍 넘은 38살까지도 결혼을 하지 못했다. 한 남성은 자신에게 38살 누나가 있다고 밝혔는데, 이 누나는 결혼을 늘 하고 싶어했다. 동생에 따르면 38살 누나는 매우 뚜렷하게 '원하는 남자의 스펙'이 있었다. 동생은 누나의 스펙을 공개하면서 원하는 남자의 스펙도 열거했다. 그는 누나가 현실적으로 결혼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지 판단해 달라고 조언을 구했다. 조언을 구하는 이 글은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뒤 여러 곳에서.. 2022. 10.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