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15 모르는 아재들 따라가 '꼼장어' 받아먹는 친구...합석한 아저씨들의 깜놀할 정체 한 여성이 친구와 길을 걷다가 옆 상가에 있던 모르는 아저씨들에게 합석 요구를 받았다. 당연히 거절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아저씨들과 합석한 친구에 여성 A씨가 경악하자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모르는 아저씨들 합석 요구에 친구가 응하자 일어난 일'이라는 글이 공개됐다. A씨와 그의 친구는 "날도 좋은데 동네 한 바퀴 돌고 오자"며 늦은 밤 함께 산책에 나섰다. 이들이 한 상가를 지나가려던 그때, 옆에서 거한 술판을 벌이고 있던 아저씨들 무리가 A씨를 향해 소리쳤다. 그들은 "아가씨들 꼼 장어 좀 먹을래?"라고 웃으면서 자신의 옆자리를 툭툭 쳤다. 기분이 나빠진 A씨가 한 마디 하려 했지만 A씨의 친구가 먼저 "그래도 되나요?"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빈자리로.. 2022. 11. 3. 치킨집에서 청첩장 모임 하며 '더치페이' 요구한 친구 "이해가능vs손절한다"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선 청첩장을 나눠줄 때 밥을 사거나 작은 선물을 주는 등 지인에게 작은 예의를 차리는 것이 관습이 됐다. 하지만 최근 '친한 지인이니까 당연히 주는 건데 밥까지 사야 하냐'는 불만의 글이 적지 않게 보이면서 논쟁에 불이 붙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첩장 나눠줄 때 밥은 누가 사야 하냐는 글이 공개됐다. 여성 A씨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약속을 잡았는데 당일까지 약속 장소를 정하지 않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한참을 기다리던 그때, 친구에게서 여러 개의 메시지가 오기 시작했다. 친구는 "오늘 만나서 중요한 거 줄 게 있다"면서 "할 말이 많으니 집 앞에 있는 치킨집으로 가자"고 말했다. 치킨집에서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 떨던 중 갑자기 친구는 갑자기 가방에서 무언가를 주.. 2022. 11. 2.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해 너무 부러웠던 친구, 과학적인 이유가 있었다 학창시절 반에 한 명씩 꼭 있던 부러운 '그 녀석'은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공부도 잘했다. 운동도 잘 하고 성적까지 좋은 '그 녀석'의 비결은 무엇일까. 최근 각종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공부도 잘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공유되고 있다. 앞서 미국 하버드 의대 정신과 존 레이티(Jhon Ratey) 교수는 운동이 학업능력을 증진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존 교수는 미국 일리노이주의 네이퍼빌 센트럴고등학교(Naperville Central High School) 학생들을 상대로 0교시에 체육수업을 배치한 후 1, 2교시에는 가장 어렵고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과목을 배치해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자신의 신체 능력을 최대한도로 끌.. 2022. 10. 31. 중앙선 넘은 차량에 치인 초등생 4명...의식 잃는 와중에도 친구에게 달려갔다 최근 충남의 한 길가에서 초등학생 4명이 아침 등교 시간 졸음운전을 하던 차량과 부딪혀 인명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운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으로 당시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인도에 걷고 있던 아이들을 치어 끔찍한 사고를 냈다. 이 가운데 사고를 당한 아이들 일부는 의식을 잃은 친구를 구해주기 위해 달려가는 장면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26일 TJB 대전방송에 따르면 피해 초등학생 4명 중 2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25일 오전 8시께 충남 금산 추부면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인도 쪽으로 돌진한 차량에 초등학생 4명이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었다. 아이들은 인근의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는 아동으로 알려졌다. .. 2022. 10. 27. 여친과 헤어진 친구 위로주 사던 청년들...사장님은 '이 질문' 받고 말없이 술값 할인해줬다 초등학교 때 처음 만나 알고 지낸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남자 넷. 주말이면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일상이 됐다. 그러던 중 한 친구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 친구들은 "우리에게도 이런 세기 말이 오긴 오는 구나"라는 생각에 잠겨 축하를 해줬다. 이후 녀석이 염장을 지르는 일이 파다해졌다. 여자친구를 만나러 갈 때면 친구들에게 "여친 없는 놈들 낯짝은 이렇게 생겼구만ㅋㅋㅋ 난 간다. 즐거운 시간 보내라. 보낼 수 있으면"이라고. 친구들은 설욕할 방법을 찾았으나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 그렇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패배자가 되어갈 때 친구의 이별 소식이 들려왔다. 사귄지 100일이 채 안 된 시점이었다. 이때다 싶었던 친구들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이별한 친구를 향해 "대차게 차인 놈 낯짝은 저렇게.. 2022. 10.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