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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먹지?150

추운 겨울, 몸 녹이려 컵라면 먹을 때 둘 중 하나 먹는다면 "육개장 vs 김치 사발면" 추운 겨울이 되면 유독 컵라면 생각이 자주 난다. 몸을 녹이기에 뜨끈한 컵라면 국물만 한 게 없기 때문이다. 배도 채워주고, 칼칼한 맛이 몸을 더 뜨끈하게 해주는 덕분이다. 저렴하면서 간편하고 맛도 있는 컵라면은 한국인들의 대표 '서민 음식'으로 꼽힌다. 종류도 수십 가지에 달한다. 사람에 따라 선호하는 컵라면도 모두 다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 셀러'로 통하는 컵라면이 몇 가지 있다. 육개장 사발면, 김치 사발면, 왕뚜껑 등은 오래전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컵라면계 인기 제품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작은 컵라면계 투 탑 대결"이라는 제목으로 육개장 사발면과 김치 사발면 중 더 선호하는 컵라면이 뭔지를 묻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2022. 11. 18.
굴비가 뭐가 맛있냐는 글에 초딩 입맛들이 달고 있는 뜻밖의 댓글 반응 "이걸 무슨 맛으로 먹어??" 모두에게 사랑받는 반찬인 줄 알았던 음식이 의외로 호불호 반찬으로 뽑혀 누리꾼들의 토론이 벌어졌다. 그 주인공은 고급 식재료로 널리 사랑받는 굴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미지에 비해 특별히 맛있는지 모르겠는 생선 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굴비가 맛있다고들 하는데 특별히 뭐가 맛있다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주장에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의견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 가운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굴비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먼저 굴비파들은 "굴비만큼 맛있는 음식이 없다"라며 "굴비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메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보리굴비를 안 먹어봐서 그렇다", "짭조름한 굴비에 밥 한 술 뜨면 세상 꿀맛이다",.. 2022. 11. 18.
"간판에 불 들어오면 공짜 도넛 먹으러 '크리스피 크림' 달려갔던 화석들은 손을 들어주세요" "에이 거짓말하지 마세요~" 크리스피 크림은 입에서 녹는 듯한 부드러움과 치명적인 달콤함으로 수많은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심플 이즈 베스트'로 표현되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지금의 크리스피 크림을 있게 한 일등공신이다. 하지만 아는가. 한때 크리스피 크림이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공짜로 뿌렸다는 사실을 말이다. 믿을 수 없겠지만 이는 사실이다. 과거 크리스피 크림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공짜로 도넛을 나눠줬다. 도넛을 나눠주는 시간은 그때그때마다 달랐는데 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매장 내 네온사인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매장 내 네온사인에 붉은빛이 들어오면 도넛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는 신호였다. 이때 매장을 방문하면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한 사람에게 하나씩 나눠줬다. 이로 인해 붉은빛 네온.. 2022. 11. 18.
젤리한테 밀려 우리 주변에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고 있는 간식 '껌' '껌 좀 씹는 사람들'이 모두 사라진 걸까. 어느새 시판되는 껌의 종류가 줄어들고 판매량도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프랜차이즈 편의점 등에 따르면 껌은 해마다 20%대의 감소율을 보이는 반면 젤리와 마시멜로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껌의 몰락'은 편의점 매대나 슈퍼만 방문해도 체감할 수 있다. 가장 목 좋은 자리인 계산대 앞자리는 이제 껌 대신 젤리가 잔뜩 놓여있다. 마스크 착용 시 입 냄새 방지를 위해 껌 소비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실제로는 그 반대인 셈이다.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려보면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풍선껌을 부는 장면은 장르 불문 영화 속 단골 소재였지만 요즘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길바닥이나 공공시설 바닥에 지저분하게 달라붙어 골칫덩이였던 껌 자국도 어느.. 2022. 11. 18.
"소주 회사 가려서 마시는 분들, 맛의 차이가 있어서 그러는 건가요?" "소주는 어떤 걸로 드릴까?" 친구, 연인과 술을 시키면 종업원의 입에서 반드시 나오는 질문이다.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소주를 말하는데 이때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있다. "과연 소주 브랜드 별로 맛이 다른 걸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와 관련된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 작성자는 "유독 소주 브랜드를 따지는 사람들이 있더라"라며 "브랜드별로 숙취가 다르다는 사람도 있고 맛이 다르다는 사람도 있다던데 정말 그렇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경험을 살려 브랜드별 소주 맛의 차이에 대한 댓글을 남겼는데 먼저 많은 누리꾼들은 소주 브랜드별로 맛의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처음처럼은 약간 느끼.. 2022. 11. 17.
"외로워서 슬플 때 감자튀김에 아이스크림 찍어 먹으면 싹 회복된다" 우울할 때 좋은 음식 4가지 마음의 병,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의욕이 떨어지고 외로워지면서 점차 우울해지는 것이다. 우울증은 전문가와 상담을 받고 치료받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바쁜 현대사회에는 그럴 여건이 되지 않은 이들도 많다. 이런 이들을 위해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네 가지 음식을 모아봤다.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으로 우울증이 완치되지는 않지만, 우울한 감정을 달래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금부터 우울함 감정억제에 도움이 되는 음식 네 가지를 소개한다. 감자튀김 주변에 매일같이 우울해하며 외로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친구 손을 잡고 패스트푸드점으로 가보자. 우울증 발생의 주요 원인 중에는 뇌에서 희로애락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등의 분.. 2022. 11. 17.
"두껍삼 vs 대패삼"···오늘 주말 저녁 소주에 먹고 싶은 삼겹살 취향 남녀노소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 바로 삼겹살이다. 가족·친구와 오순도순 모여 앉아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 주중에 쌓인 피로가 다 날아가는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삼겹살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두께로 썰어 먹느냐에 따라 식감과 풍미가 확연하게 달라져 두께마다 마니아층이 확연히 나뉜다. 이렇듯 삼겹살의 두께를 두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꾼들의 행복한(?) 토론이 펼쳐다. 누리꾼들의 취향은 '두툼한 삼겹살'과 얇게 썬 '대패 삼겹살' 이 두 가지로 확연하게 갈렸다. 먼저 '두껍삼'을 택한 이들은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두께로 굵게 썬 이 '두껍삼'은 굽는 시간은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지만, 그.. 2022. 11. 17.
당신이 몰랐던 크리스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에 숨겨진 비밀 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크리스피크림도넛. 한 입 베어 물면 너무 맛있어 눈 깜짝할 사이에 한 박스를 비우게 되지만, 먹다 보면 너무 단 음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의외로 크리스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은 칼로리도, 당류도 매우 낮다고 전해졌다. 칼로리를 알려주는 'FatSecret'에 따르면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은 설탕 당을 9.8g 함유하고 있다. 이는 시중에 판매 중인 유명 바나나우유의 당류는 도넛의 3배인 수준이다.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 당류는 약 8.7배, 블랜디드는 약 9.6배인 것을 보면 도넛에 들어가는 당류가 매우 적어 보인다. 음료는 단맛을 내려면 고체 형태보다 훨씬 설탕을 많이 필요로 한다고 알려졌다. 크리스피 크림의.. 2022. 11. 17.
"한국에선 망하겠는데?"...3만원에 피자 무한 제공된다던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후기 '독설가'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셰프인 고든램지가 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지난 10일 고든램지는 서울 롯데월드몰 '고든램지 버거' 매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에 오픈한 그의 매장들은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고든램지 버거는 단품 메뉴가 2~3만 원대이며 가장 비싼 버거는 14만 원이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는 인당 2만 9,800만(1시간 30분 제한)에 6종의 피자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피클이나 탄산음료(5,000원), 윙(2만 9,000원) 같은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면 가격이 급등한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후기 최근 유튜브 채널 '영차TV'에는 "고든램지 피자 무한리필인데 왜 배가 고프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는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에 대해 ".. 2022. 11. 17.
"호로록 잔치국수 vs 오동통 우동"···쌀쌀한 날씨에 딱 하나만 먹을 수 있다면? 급격히 추워진 요즘 같은 날씨에는 멸치, 다시마 등이 더해진 시원한 국물 요리가 제격이다. 가슴속까지 뜨끈해지는 국물로 포장마차 대표 메뉴로 꼽히는 음식은 바로 잔치국수와 우동이다.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포장마차에 한 번쯤 방문해본 이들이라면 언젠가 이 두 가지 음식을 두고 고민해 본 적이 있지 않은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쌀쌀한 날씨 포장마차 난제 '잔치국수vs우동'"이라는 게시글에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열띤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잔치국수를 먹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 이들은 멸치로 우려낸 육수의 대표주자는 바로 국수라고 주장했다. 특히 계란지단, 김가루 등의 고명을 올린 잔치국수는 그 옛날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이라 마음까지 따.. 202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