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심폐 소생술을 배워 매일 연습하는 똑똑이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심폐소생술을 하는 '코커 스파니엘' 레오(Leo)와 녀석의 주인 에밀리 앤더슨(Emily Anderson)을 소개했다.
레오는 먼저 '코'라는 명령에 따라 구조 대상자의 호흡을 확인한다.
그 다음 '업'이라는 명령어에 맞춰 앞발을 가슴에 올리고 다섯 번가량 뛰어올라 가슴 압박을 실시하는 루틴을 반복한다.
녀석은 온 힘을 다해 CPR의 정석 자세를 유지하고 있어 기특함을 더한다.
레오는 '국제 트릭 도그 대회(International Trick Dog Competition)'에서 처음 CPR을 배우게 됐다고 한다.
레오는 CPR 외에도 각종 장기를 20분만 주면 습득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6회 연속 우승할 정도다.
태어난지 8주 밖에 안됐을 때부터 훈련에 뛰어난 두각을 보였기에 에밀리는 녀석에게 더욱 다양한 능력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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