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를 몸에 잔뜩 묻힌 채 꿀을 먹다가 그대로 단잠에 빠진 꿀벌 커플의 모습이 미소를 짓게 한다.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미국의 사진작가가 찍은 꿀벌 사진을 전했다.
사진작가 조 닐리(Joe Neely)는 남편과 고속도로 주변에서 우연히 이 광경을 목격했다.
그는 꽃잎 침대에서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꿀벌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꿀벌 두 마리가 꽃 속에 머물러 '꿀잠'을 자는 모습이다.
달콤한 꿀을 한참 먹다 잠들었는지 몸에는 꽃가루가 잔뜩 묻은 상태였다.
아마 달콤한 꿈을 꾸고 있지 않을까. 꿀잠에 푹 빠진 꿀벌의 모습을 보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꿀벌은 사람과 생체주기가 비슷해 하루에 5~8시간 잠을 잔다고 알려졌다.
꽃을 찾기 어려운 밤에 보통 잠을 자는데, 요즘은 살충제로 인해 생체 주기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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