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박눈이 내린 날 산책을 나왔다가 발이 너무 시려 나무 위에 올라간 고양이의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준다.
과거 중국 매체 매일두조는 수북이 쌓인 눈밭을 걷다가 너무 발이 시려 나무 위에 올라가 딱 붙은 고양이의 사진을 재조명 했다.
귀엽고 통통하게 생긴 이 고양이는 함박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날 집사와 함께 산책을 나왔다.
녀석은 발이 푹푹 빠지는 쌓인 눈이 신기한지 한동안 눈을 밟으며 공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맨발로 눈밭을 걷다가 발이 시린 지 녀석이 갑자기 나무 위로 벌떡 올라갔다.
고양이는 차가운 눈이 발에 닿을까 나뭇가지를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귀여움을 자아낸다.
한참을 나무 위에 매달려 있던 녀석은 결국 집사의 품에 안겨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전문가들은 눈이 오는 날 반려동물의 산책할 경우 덧신을 신겨주는 것이 좋다고 했다.
눈이 올 때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염화칼슘의 형태가 날카로워 반려동물들의 발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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