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처음 키울 때 가장 먼저 가르쳐줘야 할 게 바로 배변 방법이다.
보통 후 3~4개월 정도에 배변 훈련을 시켜주는 게 좋다는데 초보 주인에게는 반려견을 키우면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다.
종종 사람처럼 스스로 화장실에 가 변기를 이용하는 강아지들의 영상이나 사진을 보며 부러워하는 반려인들도 많다.
그런데 변기 사용법을 잘못 배워 살짝 불편한 자세로 볼일을 보는 댕댕이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사람처럼 변기에서 볼일을 보는 똘똘한 리트리버의 영상을 공개했다.
녀석은 마치 사람처럼 변기를 이용해 볼일을 보고 있다. 그런데 변기를 사용한 녀석의 자세가 살짝 이상해 보인다.
사람처럼 편안하게 변기에 앉은 자세가 아닌 뒷다리를 변기통에 올려놓은 채 '엎드려뻗쳐' 자세로 볼일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녀석은 변기에서 볼일을 보는 법은 아마 잘 못 배운 것 같아 보였다. 화장실에서 스스로 볼일을 보는 녀석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불편해 보여 안쓰럽기도 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떻게 훈련해야 강아지가 저럴 수 있나", "너무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뭔가 변기 사용법을 배우긴 배웠는데 잘못 배운 것 같다", "뭔가 벌 받는 것 같다", "주인이 변기 사용법 다시 알려줘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있었다.
'멍냥이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자는 토끼의 꼬리를 툭 건드려봤더니...놀라운 토끼의 반응 (1) | 2022.11.29 |
---|---|
멸종한 줄 알았던 전설 속 '에메랄드 새'가 70년 만에 발견됐다 (0) | 2022.11.29 |
순둥해 보이지만 '짝짓기철'만 되면 암컷 차지하려 목 부러질 때까지 싸우는 수컷 기린들 (1) | 2022.11.28 |
변기 사용법 가르쳐줬더니 자기 화장실 놔두고 집사 변기 쓰는 반려묘 (0) | 2022.11.28 |
고양이 집에 데려오자마자 내다 버리라던 단호박 아빠의 일주일 뒤 변화 (0) | 2022.1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