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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이 모음

고양이 집에 데려오자마자 내다 버리라던 단호박 아빠의 일주일 뒤 변화

by 원펀 2022. 11. 28.

집에 고양이를 데려온 첫날, 다시 내다 버리라며 으름장을 놓던 아빠는 막상 고양이를 보자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베트남 매체 'yan'에는 고양이와 함께 살기 싫다던 아빠가 단 일주일 만에 보인 놀라운 변화를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사연을 전한 A씨는 최근 고양이를 입양했다가 부모님과 갈등을 겪게 됐다.

평소 동물을 좋아하지 않던 아빠는 고양이를 보자마자 "다시 내다 버려라"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미 고양이를 새 가족으로 맞이한 A씨는 포기할 수 없었다.

언젠가 가족들이 고양이의 매력을 알게 되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이 됐다.

일주일 뒤 우연히 거실에서 아빠와 고양이가 단둘이 있는 모습을 보게 된 A씨는 부랴부랴 핸드폰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혹시나 고양이를 괴롭히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과 달리, 고양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아빠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불 위에서 식빵 굽는 자세를 한 고양이가 춥기라도 할까 봐 담요를 가져와 덮어주고, 애착 인형을 가져다주기까지 했다.

사랑스러워 미치겠다는 눈빛으로 고양이를 쓰다듬더니 "괜찮냐"며 말까지 걸어대 웃음을 자아냈다.

A씨가 공개한 '츤데레 아빠' 영상은 전 세계에 퍼지며 많은 이들을 웃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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