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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171

시험 공부랑 알바 동시에 해 스트레스 받으면 좋았던 머리 나빠질 수 있다 전공 책을 펼치기만 해도, 아르바이트 갈 생각만 해도, 친구의 이별 상담이 시작되기만 해도 '끔찍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공부, 아르바이트, 인간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때 공부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면 그 스트레스는 더욱더 늘 수밖에 없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지속해 '만성'으로 변하게 되면 뇌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가 나왔다. 정신건강 전문 매체 '패밀리라이프골스'는 미국 텍사스대학 샌안토니오 보건 과학센터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서 연구팀은 만성 스트레스가 심혈 관계, 신경계, 호흡계 등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뇌세포를 수축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르티솔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뇌가 고통을.. 2022. 12. 2.
코에 여드름 생기기 시작했다면 당장 '치킨+맥주' 끊어야 한다 야식으로 고소한 치킨과 쌉싸름한 맥주 조합을 즐기고 난 다음 날. 꿀잠 자고 일어나 세수를 하려는데 얼굴에 끔찍한 여드름이 나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 그것도 얼굴 중심의 코에 났다면 말이다. 코는 보기에도 흉하고 얼굴에 나는 여드름 중에서도 짤 때 가장 아픈 곳이다. 특히 여자들에게 있어 '코드름'은 화장을 해도 숨길 수 없는 곳이라 더욱 신경이 쓰인다. 만약 당신 코에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치맥'을 당장 끊어야 한다. 코 옆에 뾰루지가 난다면 소화기관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불규칙한 식사를 하거나 위와 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나타난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이나 초콜릿, 과자 등 당분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치맥'을 자주 즐기다 보면 피지가 과다 발생하며 코 여드름뿐만 아니.. 2022. 12. 2.
요즘 조금만 먹어도 소화 안 되고 가슴 답답한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늘고 있다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앓고 있는가. 이런 증상과 함께 신물이 올라오기도 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위 속 내용물과 위액의 역류가 반복되는 대표적 위장 질환이다. 이 병은 유독 12월에 많이 걸린다. 상대적으로 잦은 술자리나 야식,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으로 보인다. 술이나 담배, 카페인은 역류성 식도염에 쥐약이다.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고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또 과식이나 야식을 먹은 뒤 바로 눕는 습관도 좋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2014년 362만 명에서 2018년 444만 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9월 58만명이.. 2022. 12. 2.
자도 자도 피곤하고 입술·얼굴·눈 건조하면 '히터병' 의심해야 한다 전기매트 위에서 한 발자국도 나오기 싫은, 난로 앞에서 떠나기 싫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다. 바람이 찰수록 보일러 온도는 높아지고 창문은 되도록 닫아두는 일이 잦아졌다. 하지만 춥다고 해서 무작정 온도를 높이고 환기를 하지 않으면 냉방병과는 반대로 '난방병'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난방병은 겨울철 과도한 난방과 건조한 실내 환경 탓에 발생한다. 밀폐된 공간에 난방을 지나치게 할 경우 몸이 실내외 온도 차에 잘 적응하지 못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주로 두통이 생기거나 눈, 코, 입, 목 등이 건조해져 따가워 아프기까지 하다. 또 아무리 자도 피곤함이 몰려오고 밑도 끝도 없이 무기력해진다. 가슴이 꽉 막힌 듯 답답하거나 어지러워지기도 한다. 심하면 허리도 욱신거리고 손발이 퉁퉁 붓는.. 2022. 12. 2.
달달한 '몰티져스' 맛있다고 자주 먹으면 '탈모' 심해진다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고 손발이 꽁꽁 얼어붙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다. 매서운 한파가 시작된 요즘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은 바로 탈모를 앓고 있는 사람들 아닐까. 바람에 머리카락이 한 올이라도 더 빠지진 않을까 걱정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탈모는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정신 건강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끼치는 질병이다. 만약 본인이 탈모를 앓고 있다면 지금 당장 초콜릿부터 끊는 게 좋겠다. 기본적으로 탈모에 단맛이 많이 나는 음식은 좋지 않다. 초콜릿뿐만 아니라 케이크나 사탕과 같이 단 음식들은 비타민을 비롯한 필수 영양소가 전혀 없다. 오히려 인슐린 수치와 산화 스트레스를 높여 신체의 염증성 반응을 일으키게 한다. 게다가 단맛이 나는 가공식품들은 피부를 느슨하게 하는 성질이 있.. 2022. 12. 1.
안약 넣을 때마다 '쓴맛' 느끼는 사람이 알면 '소름 돋을' 일 흔히 결막염, 각막염 등 눈병에 걸리면 먹는 약보다는 눈에 직접 넣는 '안약'을 주로 처방받는다. 그런데 꼭 안약을 넣을 때마다 눈에서 입으로 넘어오는 씁쓸한 맛에 기분이 나빠질 때가 있다. 대부분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기분 나쁜 쓴맛을 꾹 참고 넘기곤 한다. 하지만 안약을 넣을 때 쓴맛이 느껴진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안약을 잘못 넣고 있었다는 뜻이다. 안과 전문의 이탄 블루멘탈(Eytan Blumenthal) 박사는 많은 이들이 안약을 잘못 사용하고 있다며 올바른 안약 사용법을 소개했다. 우리가 안약을 넣을 때마다 쓴맛을 느꼈던 이유는 각막이 있는 부분에 바로 안약을 떨어뜨려 눈을 깜빡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눈에 약이 흡수되지 않고 눈물길로 빠져버려 안약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 2022. 12. 1.
"식도염 생긴다…" 한의사가 말하는 절대 오른쪽으로 누워 자면 안 되는 이유 5가지 수면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해야하는 필수적인 행위다. 또한 이 행위는 생체 리듬 전반에 큰 영향을 준다. 전날 수면 시간과 자세, 잠자리 등의 영향으로 사람은 다음날의 컨디션이 좌우되기도 한다. 밤을 지샐 경우에는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가 될때도 있다. 사람은 인생의 3분의 1 가량을 자는 데 쓰는데, 자칫 잠을 잘못 자면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중에서도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잠을 자는 것은 여러 한의사가 '나쁘다'고 입을 모았다. 오늘은 이같이 전문가들이 나쁜 수면법으로 일컫는 오른쪽으로 돌아눕는 수면법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소개한다. 역류성 식도염 왼쪽으로 잘 경우는 위액 역류 현상을 줄일 수 있어 역류성 식도염을 저지할 수 있다. 반대로 오른쪽으로 누워 자게 되면 위.. 2022. 12. 1.
하루 '5개비' 피는 흡연자와 '한 갑' 피우는 골초와 폐 썩는 속도 차이 거의 없다 "담배 좀 그만 피워!" 하는 말에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하는 단골 멘트가 있다. "나 정도면 많이 안 피우는 거야" 또는 "나는 하루에 한 갑도 안 피워서 괜찮아" 그런데 한 연구에 따르면 적게 피우든 많이 피우든 폐 손상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타임지는 하루에 담배 몇 개비를 피우든 한 갑 이상 피우는 것과 비슷한 폐 손상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의대 등의 연구진은 17~93세 사이 미국인 2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20년간의 흡연습관과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연구 시작 당시 참가자 중 1만 명은 담배를 전혀 피운 적이 없었고 7,000명은 금연을 한 상태였으며 5,800명은 금연과 흡연을 반복했다. 그리고 나머지 2,500명은 항상 흡연하는 사.. 2022. 11. 30.
댕댕이와 함께 사는 사람은 매일 '강제 산책' 당해 더 오래 산다 귀여운 강아지 사진 또는 영상을 보며 "나만 댕댕이 없어"라고 울부짖었던 이들에게 또 슬픈(?) 소식이 있다. 바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 키우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한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다는 것이다. 과거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스웨덴 웁살라대 토브 폴 박사 연구팀이 뇌줄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40~85세 환자들 중 강아지를 기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퇴원 후 사망 위험율에 대해 진행됐다. 그 결과 강아지를 기르는 사람의 사망 위험율이 33% 적었다. 또한 캐나다 토론토대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사람이 어떤 원인에서든 사망 위험을 24% 낮췄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뇌졸중 사망 위험은 65%,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 2022. 11. 30.
야근·교대 근무 잦은 사람들, 정신병 걸릴 확률 훨씬 높다 직장인들을 괴롭히는 쌓인 업무. 끝이 보이지 않는 많은 업무 탓에 직장인들은 머리를 쥐어뜯고 악을 지른다. 그런데 이처럼 야근이나 정규 근무시간 이외의 교대 근무가 잦다면 실제로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시터(Exeter) 대학 생명·환경과학대학의 루치아나 토르카티 교수 연구팀은 직장인 2만 8,438명을 대상으로 근무 시간과 정신 건강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야근·교대 근무가 잦은 사람은 정규 시간(아침 9시~오후 5시)에만 근무하는 사람보다 우울증 등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28%나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들의 우울증 발생률은 정규 시간 근무자보다 33%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 시간대에 일하는 여성은 정규 시간대에 근무하는..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