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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먹지?150

떡볶이 떡은 싫지만 '어묵'은 좋아하는 '어묵파'는 젓가락을 들어주세요 "나는 떡볶이는 좋은데 떡은 싫어!"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자리한 떡볶이는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음식이다. 매콤 달콤한 양념이 잘 밴 떡볶이의 쫄깃한 떡을 한입 먹으면 온갖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간다. 그런데 이름처럼 '떡'이 메인인 떡볶이에서 '떡은 싫고 어묵만 좋다'는 이들이 등장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은 중독성 강한 떡볶이의 양념을 머금은 어묵과 각종 채소, 사리 등을 사랑한다. 이렇게 보면 떡볶이를 좋아하는 이들과 별반 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 하나 있다. 바로 '떡'이다. 이들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 있다면 그건 바로 떡볶이라 말하지만 그 속에 담긴 떡만큼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우리는 이들을 바로 '어묵파'라고 부른다. 해당 .. 2022. 12. 2.
전 세계 반응 폭발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맛 볼 수 없는 '국산 먹거리' 5가지 K팝 열풍과 한국 드라마들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한국 음식들 역시 K푸드로 불리며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해외 마트 진열된 한국 식자재를 보는 것이 낯설지가 않을 정도다. 한류붐에 따라 한국 음식들이 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으면서 국내 식품기업들은 공격적인 수출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들을 개발하기도 한다. 대부분 이런 음식들은 맛있다고 소문났지만 정작 한국인들은 국내에서 살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아래 너무 맛있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지만 막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맛볼 수 없는 한국 제품들에 대해 소개해보려 한다. 1. 토마토맛 고래밥 한국인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고래밥. 짭쪼름한 맛과 바닷속 물고기 모양들을 그대로 재현해 특히 어린이들의 .. 2022. 12. 2.
밀가루로 만든 우동·국수 모두 하얀색인데 라면 면발은 '노란색'인 이유 "왜 밀가루는 하얀색인데 라면 면발은 노란색인가요?" 라면을 먹어본 이들이라면 한 번쯤 가져보았을 의문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면의 면발이 노란 이유는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폭발적인 관심을 샀다. 작성자 A씨는 "밀가루는 하얀데 라면은 왜 노란색일까요? 라면처럼 밀가루로 만드는 우동이나 국수도 흰색인데 말이죠"라고 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색소 아니냐", "튀겨서 기름 색 입혀진 거 아니냐" 등의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그렇다면 과연 면발이 노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인사이트 취재진은 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대표라면 신라면을 생산하고 있는 농심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농심 관계자는 "시각적인 요소를 고려해 라면에 리보플래빈이라는 노란색 .. 2022. 12. 2.
"돈가스 vs 제육 vs 국밥" 남자의 '3대 소울푸드' 중 하나를 무조건 포기해야 한다면? '돈가스 vs 제육볶음 vs 국밥' 남자들의 소울푸드로 유명한 3가지 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밥 vs 돈가스 vs 제육'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이라는 질문 글이 등장했다.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라인업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치열한 토론이 펼쳐졌다. 국밥, 돈가스, 제육볶음은 모두 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메뉴로 어느 세력 하나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돈가스포기파'들은 "돈가스는 기름 때문에 쉽게 질린다"라며 "언제 먹어도 든든한 제육, 국밥이 답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려면 돈가스만 한 게 없다"라고 반대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제육포기파'들은 "삼겹살, 불고기 등의 대체품이 충분히 있다"라며 제육.. 2022. 12. 2.
비오는 날 빗소리 들으며 먹으면 맥주 2000cc '원샷' 때릴 수 있는 안주들 울적한 기분 달래기엔 음식만 한 것이 없지~" 사람마다 그날의 기분, 날씨에 따라 떠오르는 음식들이 제각각이지만 특히 비 오는 날에는 꼭 먹어줘야 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있다. 오늘은 비오는 날 술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뜨끈한 국물에 통통한 면발과 육수가 매력적인 '우동' 비 오는 날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뜨끈뜨끈한 국물이다. 여기에 오동통한 면이 추가된 '우동'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약간 서늘해진 공기에 담백한 국물 한 사발과 소주를 곁들이면 "이거야말로 최고지"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것이다. 2. 오동통한 순대에 얼클한 국물이 어우러진 '순대 전골' 버섯, 고기, 채소 등을 그릇에 담아 국물을 부어 끓인 '순대 전골'은 만인이 사랑하는 전골요리다. 각.. 2022. 12. 2.
"얇은 떡 6개가 '국룰' 아닌가요?"···요즘 애들이 먹는다는 '통 가래떡' 꼬치 "얇은 떡 6개가 국롤 아니었어...?" 하굣길 90년 대생 '라떼'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해주던 학교앞 분식집 '떡꼬치'를 기억하는가. 기름에 튀겨진 떡 위에 매콤 달콤한 양념소스가 듬뿍 뿌려진 떡꼬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길거리 대표 메뉴다. 5~6개 많게는 8개의 떡이 꼬치에 꽂힌 떡꼬치의 비주얼을 아마 모르는 이는 없을 터. 그런데 이 익숙한 떡꼬치가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떡꼬치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90년 대생이라 밝힌 작성자 A씨는 "초등학교 앞 분식점이 보이길래 우연히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A씨는 떡꼬치를 주문했는가 문화충격을 받았다며 "어쩌면 이제 내가 기억하는 떡.. 2022. 12. 1.
딱 '한입만'으로 '피자+햄버거+감자튀김' 다 먹을 수 있는 3단 버거 유독 기름진 음식으로 '먹부림'하고 싶은 날이 있다. 왠지 모를 허기가 덮쳐와 현기증이 나는 그런 날에는 햄버거 세트에 피자, 치킨 등을 쌓아놓고 '와구와구' 먹으며 이를 달래야 한다. 하지만 모든 음식을 먹겠다는 마음처럼 몸이 이를 쉽게 따라가지 못해 음식을 한 번에 시켰다가 먹지도 못하고 남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욕구를 한 번에 해결해줄 신개념 버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남길 걱정 없이 '햄버거, 피자, 감자 튀김'을 모두 먹을 수 있는 3단 버거를 소개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푸디타이완(FoodyTW)'에는 미국 일부 패스트 푸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알려진 피자, 햄버거, 감자튀김이 들어간 독특한 버거 사진이 올라왔다. 매체에 따르면 피자 버거라고 불리는 해당 햄버거는 이벤트 기간에 .. 2022. 12. 1.
"고깃집 가면 알아서 고기 구워주는 '굽부심' 부리는 친구 절대 놓치지 마세요" "집게 건들지 마. 기가 막히게 내가 구워줄 테니까" 남자는 친구들끼리 모이면 꼭 한두 명은 '부심'을 부린다. 이 중에는 술부심, 차부심, 군대부심 등 별 도움 안 되고 영양가 없는 부심이 대부분이지만 그 중 아무리 자랑을 해도 밉지 않은 부심이 있다. 바로 자신의 고기 굽는 실력에 자부심을 느끼는 '고기 굽기 부심'(굽부심)이다. "네가 구운 고기는 맛이 없어"라고 말까지 해준다면 밉지 않는 걸 넘어 존경(?)스럽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러 부심 중 가장 쓸모 있는 친구의 부심은?"이라는 제목의 앙케트가 올라왔다. 소맥 비율 부심, 매운 음식 부심, 힘부심, 술부심, 공부 부심 등 여러 항목이 있었는데, 수많은 누리꾼은 이런 부심들 대신 굽부심을 1순위로 꼽았다. 굽부심을 부리는 친구가 .. 2022. 12. 1.
'1일 1캔'하는 맥주 귀신도 손절한다는 호불호 끝판왕 '고수 맥주' 시큼하면서도 역한 향을 가지고 있어 민트 초코를 넘어 최악의 호불호를 자랑한다는(?) 향신료 고수. 고수 '극혐러'들은 비누나 세제맛이 느껴진다고 하는 반면, 고수를 좋아하는 이들은 "시원하고 톡 쏘는 향이 일품"이라고 평가한다. 이렇듯 독특한 맛의 고수로 만든 음식 역시 다양한데, 그중 호불호 끝판왕 음료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Foodytw'에는 최근 대만 수제 양조 브랜드 'Beertou'에서 출시한 고수 맥주를 소개했다. 고수 맥주는 업체가 올해 만우절을 기념해 선보였다가 인기에 힘입어 정식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직접 재배한 고수 잎과 씨를 양조 과정에서 맥주에 첨가해 신선함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콜 도수는 4.1%로 다른 맥주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2022. 12. 1.
가방에 쏙 넣고 술 당길 때마다 꺼내먹기 딱인 40도짜리 '잭다니엘 초콜릿' "기분도 꿀꿀한데 초콜릿 한 잔 어때?" 술을 사랑하는 '알코올 마니아'들을 위한 맞춤 초콜릿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높은 도수의 위스키가 그대로 담겨 탄생한 초콜릿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해당 초콜릿은 위스키를 품은 '잭다니엘 골드켄 초콜릿'이다. 초콜릿 명품 브랜드인 골드켄이 잭다니엘 위스키를 담아 선보인 제품이다. '잭다니엘 골드켄 초콜릿'은 달콤한 밀크 초콜릿과 알코올 도수 40도의 잭다니엘 위스키가 만나 탄생했다. 반듯한 블록 형태에 동그랗게 솟아있는 골드켄 초콜릿 동산 안에는 진한 위스키가 듬뿍 들어있다. 초콜릿을 반입 깨물고 안에 있는 리큐어를 마신 후 안주 삼아 남은 초콜릿을 음미하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다만 너무 맛있어 한입 두입 계속 먹다 보면 훅.. 2022.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