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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15

술 먹고 N분의1 돈 보내다 4만원 대신 '40만원' 보냈는데, 친구가 '자기 돈'이라며 안 돌려줍니다 한 여성이 술자리 정산하다가 보내야 할 돈의 10배 금액을 송금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남은 금액을 다시 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친구는 '자기 돈'이라며 연락을 피하기 시작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한테 실수로 40만 원 보냈는데 안 돌려준다'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어제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며 "그중 한 명이 계산을 먼저 하고 N분의 1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친구에게 1인당 '4만 원'이 나왔다고 전해 들은 뒤 곧바로 송금을 준비했다. 마음이 급했던 탓일까, A씨는 4만 원이 아닌 '40만 원'을 송금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친구한테 40만 원 보낸 거라 다행이네"라고 말하며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방금 전까지 메시지를 바로 .. 2022. 12. 1.
하루 9시간 이상 자는 내 친구, 치매 의심해야 한다 자도 자도 졸린 월요일 아침. 하루종일 잠만 자고 싶다 생각한 당신이라면 이 기사를 집중해서 읽어야겠다. 과도한 수면시간은 알츠하이머 발병 확률을 높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과거 미국 밀러의과대학교 연구진은 평균 7년여 동안 45~74세 성인 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에 따른 주의력, 기억력, 언어능력, 인지능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매일 9시간 수면을 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인지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 중 기억력 감퇴와 언어능력 감소가 포착된 셈이다. 뿐만 아니라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한 이들도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았다. 이에 연구진은 불면증만큼이나 장기 수면 역시 신경인지기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특히 9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 2022. 11. 25.
"출장 갔다가 모텔에서 아이 셋 있는 '친구 남편'의 불륜 목격...말해줘야 할까요?" 한 여성이 출장 때문에 모텔에 들렸다가 친구 남편이 불륜 저지르는 장면을 목격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 남편의 불륜 목격 어떡할까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여성 A씨는 "공공기관에서 일하느라 종종 여러 지역으로 출장 다닐 때가 있다"며 "그날도 어김없이 출장비로 한 모텔을 예약해서 들어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객실로 들어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친구 남편이 여자랑 팔짱 낀 모습을 봐버렸다"고 말했다. 이내 A씨와 눈이 마주친 친구 남편은 얼굴이 사색이 된 채 팔짱을 빼고 고개를 돌렸다. 이에 옆에 있던 여성이 서운한 듯 "자기야 왜 팔짱 빼?"라고 말해 그 둘의 불륜 관계가 확실해졌다. 모른척 객실로 돌아온 A씨는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이걸 친구에게 말해야 하나 고민하.. 2022. 11. 25.
당신이 친구에게 서운할 때 이유를 묻지도 않고 무작정 '카톡 차단' 하기 바빴던 이유 "내가 생일 선물로 5만 원짜리 사줬는데 얘는 왜 3만 원만 쓰지?", "내가 입원했는데 얘는 와보지도 않네.." 친구에게 서운한 일이 생기면 그에게 감정을 표현하고 이유를 묻기보다 '차단'을 택했던 A씨. 불편한 대화를 이어가는 것보다 인연을 끊어내고 관계를 정리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 그런데 이렇게 감정 표현을 어려워하고 관계를 무작정 끊어내면 더 나쁜 결과가 이어진다. 이런 현상을 심리학 교수들은 어떻게 볼까. 심리학적으로 이런 현상은 '자아방어기제'라고 부른다. 가치관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쉽게 관계를 끊어버리는 사람들은 정서적 단절이라는 방어 기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 인간은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충동을 타협시키고 내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심리적 기제를 사용.. 2022. 11. 17.
고깃집서 보기로 한 친구들이 '노쇼'해 고깃값 물어준 남성...이유 듣고 손절 고민 8년간 만나온 친구들과 고깃집에서 식사 약속을 잡은 A씨는 친구들의 도 넘은 장난을 당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니들 같으면 이런 장난 친구 사이 끊냐??"란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8년간 알고 지낸 친구들과 저녁으로 고기를 먹기로 하고는 약속 장소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한 A씨는 아무도 오지 않아 친구 중 한 명에게 전화를 했고 "거의 다 왔으니 고기 먼저 주문해"란 답을 들었다. A씨는 아무런 의심 없이 인원수에 맞게 5인분쯤 주문하고 친구들을 기다렸다. 그런데 한참을 지나도 이들이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조급해진 A씨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시도했지만 아무도 그의 전화를 않았다. 그러는 동안 가게 종업원이 고기 구워주고 있는 동안 식은땀이 흘렀다. 그러.. 2022. 11. 17.
15살 강아지 주인에게 '이별' 준비하라는 친구..."공감 능력 떨어져 vs 현실 조언"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이들과 헤어지는 생각만으로도 고통스러울 것이다. 국내 반려동물 가구가 600만을 육박하면서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은 더 이상 애완 목적이 아닌 가슴으로 낳은 '가족'처럼 여겨진다. 그런데 최근 노견을 키우는 친구에게 반려견 수명을 얘기하며 이별 준비를 권하는 친구의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여성 A씨는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반려동물 동반 카페를 방문했다. 한참 수다를 떨던 중 A씨는 옆으로 지나가는 개들을 보며 문득 자신의 반려견이 떠올랐다. 그는 "우리 집 강아지는 지금쯤 뭐 하고 있으려나... 갑자기 보고 싶네"라고 중얼거렸고, 이에 친구는 "다음부턴 강아지랑 같이 만나자"며 다음 만남에 데리고 나올 것을 권했다. 하지만 A씨의 반려견은 15살의 노견으로 .. 2022. 11. 17.
10대 땐 '절친'인데 20대 되면 무조건 '손절'하게 되는 친구 유형 4가지 10대 땐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는데 20대가 되자 옆에 있기만 해도 진이 빠지게 만드는 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때 묻지 않을 때 사귄 친구가 평생 가면 좋겠지만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서로 가치관과 환경이 달라진 채 점점 멀어진다. 점점 줄어드는 친구 수 때문에 인생을 헛살았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꼭 손절해야 하는 친구가 있기 마련이다. 그 유형 4가지를 정리했으니, 내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는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첫 번째로는 '자기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친구'다. 우리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불현듯 떠오르는 친구들에게 "뭐 하고 지내?", "요즘 하는 일 잘 돼가?", "한번 만나자" 등의 안부 인사를 한다. 6개월 혹은 1년에 한 번만 보더라도 어색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 .. 2022. 11. 17.
"칼국수집 가서 왕만두 4개 시켰는데, 한 명이 2개 먹어"...절친 네 명의 최후 친구 4명과 칼국수 집에 갔다. 1인당 칼국수 하나씩 시키고 함께 먹을 사이드 메뉴로 왕만두 한 접시를 시켰다. 왕만두 한 접시에는 4개의 만두가 있었는데, 이 만두로 인해 친구 사이에 불화가 발생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명이서 만두 4개면 인당 한 개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전해졌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다른 친구들 3명은 칼국수를 먹으면서 만두를 하나씩 먹었고, A씨는 칼국수를 다 먹은 다음 만두를 먹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친구 B씨가 자신의 만두를 먹고, A씨가 나중에 먹으려고 아껴뒀던 만두까지 먹어버렸다. A씨는 "인당 한 개인데 왜 먹냐?"고 따졌다. B씨는 "네가 만두 안 먹는 줄 알고 내가 먹었다"고 했다. 문제는 B씨가 왕만두 한 접시를 시키면서 더욱 커졌다. A씨가.. 2022. 11. 15.
"○○아버지! ○○이 술취해 남자 따라간대요"...만취 친구 구해줬다가 '손절'당한 여성 사람들은 저마다 감당할 수 있는 음주량을 넘으면 다양한 형태의 주사(酒邪)가 나온다.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잠들며 누군가는 뛰어다니기까지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께 술 마시던 친구가 만취 상태로 사라져 이를 도와줬는데 다음 날 손절당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여성 A씨는 오랜만에 10년 지기 친구와 만나 술자리를 갖게 됐다. 하지만 너무 반가웠던 탓일까, A씨의 친구는 그 자리에서 소주 2병을 혼자 마시는 등 급발진(?) 하기 시작했다. 만난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친구가 만취 상태로 변하자 A씨는 어쩔 수 없이 자리를 파하기 위해 먼저 계산을 하러 갔다. 그런데 자리로 돌아온 A씨를 반기는 건 휑한 의자와 덩그러니 놓인 가방들뿐이었다. 놀란 A씨가 친구의 행방을 찾기 위해 직원에게도 물.. 2022. 11. 9.
결혼하는 친구 '브라이덜 샤워' 안 해줘 '왕따' 당하게 생겼습니다 언제부턴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선 여자들만의 우정을 뽐내는 모습이 담긴 브라이덜 샤워 사진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친구들과 우정이 깨지거나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면서 결혼 전 가장 큰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브라이덜 샤워 왜 하는 겁니까?'라는 글이 올라오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내용에 따르면 사연자 A씨는 곧 결혼하는 친구를 위해 축의금과 선물을 준비하려 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둔 친구는 다른 사람들의 브라이덜 샤워 사진을 보내고선 "이런 게 유행인가 보다~"라며 은근슬쩍 눈치를 주기 시작했다. 이에 A씨는 '축의금도 2~30만 원 내고 친구들끼리 돈 모아서 중저가 가전제품 사줄 건데 굳이 브라이덜 샤워는 안 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모른 척 ..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