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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10

"친구랑 '1인 1음료 의무'인 카페 갔는데, 비싼 디저트 시켜도 음료 두 잔 마셔야 하나요?" 거리에 있는 수많은 카페들 중 '1인 1음료'를 지향하는 카페들이 많다. 1인 1음료 원칙을 강요하는 카페 영업 방식에 고객들의 갑론을박이 끊이질 않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랑 둘이 카페를 왔는데 비싼 디저트 시킬 거니까 1인 1음료 할 필요는 없는 거죠?'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친구랑 둘이 카페에 왔는데 1인 1음료를 시켜야 한다고 적혀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음료뿐만 아니라 디저트도 먹을 거라, 음료보다 비싼 디저트를 여러 개 시키고 음료는 1개로 나눠먹으려 한다"고 말했다. '1인 1음료' 안내 문구가 계속 마음에 걸린 A씨는 한참을 고민하다 "음료 2잔 시키는 것보단 훨씬 비싸니까, 디저트 여러 개 시키고 음료 하나만 시켜도 되겠죠?"라고 누리꾼들에게.. 2022. 11. 28.
"같이 일하는 언니가 제 것만 쏙 빼고 사람들 커피를 사옵니다. 도와주세요" 한 여성이 자신의 음료만 빼고 사 오는 동료 언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같이 일하는 언니가 내 음료수만 빼고 사 와...도와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자 A씨는 "지금 일하는 곳에는 사장님 두 분과 나, 동료 언니 총 4명이다"라면서 "동료 언니가 사이좋았을 땐 항상 커피 4잔씩 사왔다"고 운을 뗐다. A씨는 "하지만 사이가 안 좋아진 이후로 언니가 커피 3잔만 사 온다"며 "내 앞에서 사장님 두 분한테 나눠드리고 자기 커피는 텀블러에 담아 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같은 공간에서 나만 못 먹는 거라 민망하고 수치스럽다"고 하소연했다. 한참을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자 A씨는 결국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냐"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 2022. 11. 22.
"당신의 이가 누런 이유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때문이다" 피곤한 하루, 시원한 커피 한 모금을 마시면 금세 잠이 달아나는 거 같다. 그런데 이런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사실 당신의 치아를 누렇게 만들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치아의 표면은 미끈해 보이지만 사실 미세한 구멍이 많다. 이 구멍으로 식품의 색소가 들어가면 치아의 안쪽 층부터 색이 변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진한 색소가 들어있는 식품은 치아를 누렇게 만든다. 경희대 대학원 치의학과 박용덕 교수팀이 치아 착색 정도를 분석한 결과 커피는 치아색을 변하게 하는 대표 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홍차, 초콜릿 등도 진한 색소가 들어 치아 변색을 일으키기 쉽다고 한다. 한 번 누렇게 된 치아는 미백 치료를 받지 않는 이상 다시 되돌리기 어려운데, 그렇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포기해야 하는 걸까. 다행히 치아 변.. 2022. 11. 16.
잠 쫓으려고 커피 자주 마시면 머리 깨질 것 같은 '만성 두통' 걸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남은 가운데 집중력을 높이고 잠을 쫓기 위해서 마시는 카페인 음료가 오히려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0대 두통 환자는 2013년 8만 274명에서 지난해 10만 291명으로 5년 새 약 25%나 늘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주원인으로 꼽히는데, 이로 인한 두통을 '카페인 두통'이라고 부른다. 수험생들이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이유는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잠을 자지 않기 위해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몰려와 학습 의욕을 저하시킨다. 쉽지는 않겠지만 커피와 고카페인 음료를 천천히 줄여나가는 것이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입시 레이스를 건강히 마칠 수 있는 방법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극심한.. 2022. 11. 15.
여친이 한달에 스타벅스에서 커피값 10만원 쓰는데 과소비 아닌가요..."요즘 다 그런다vs좀 심하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가 있어 각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요즘 마시는 커피는 단순히 각성 효과를 누리기 위해 마시는 게 아니다. 물 대신 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있다. 커피는 완전히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말도 나온다. 하지만 문화로 자리 잡았지만 커피값은 만만하지 않다. 밥보다 커피가 더 비싸다는 말도 있을 정도다. 한 남성이 여자친구가 커피값으로 한 달에 10만 원을 넘게 쓴다며, 너무 과한 게 아니냐고 고민을 호소하는 사연이 알려졌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친구가 스타벅스에서 커피값으로 10만 원은 그냥 씁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여자친구가 못해도 하루 2잔은 마시는 것 같다"며 "커피를 하루에 한 잔 마실까 말까 하는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2022. 11. 15.
스타벅스에 매달 '40만원'씩 쓴다는 소개팅녀, 만나도 될까요? 소개팅에 나가서 내 마음에 쏙 드는 상대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 습관, 말투, 행동, 종교 등 따져봐야 할 부분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최근 한 남성도 소개팅에서 만난 여성의 '소비 습관' 때문에 만남을 계속 이어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지난 14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소개팅에서 만난 여성이 스타벅스에 매달 40만 원씩 쓴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소개팅에서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났다. 외모와 성격은 물론 대화도 잘 통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A씨는 여성의 '고정 지출'을 들은 뒤 급격히 굳어갔다. 여성이 "매달 자기 개발 목적으로 스타벅스에 40만 원을 쓴다"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놀란 A씨가 "얼마나 자주 가길래 40만 원씩 쓰는.. 2022. 11. 15.
"커피 마시고 딱 '15분' 낮잠 자면 '피로' 절반으로 확 줄어든다" 매일 반복되는 바쁜 하루에 피로만 쌓여가는 사람들이 솔깃해질 소식이 있다. 바로 '커피'로 피로를 쫓는 방법이다. "커피로 피로를 푸는 것은 너무 흔하지 않나?" 할 수 있겠지만 지금 소개할 '커피냅'은 조금 다르다. 과거 미국 CNN은 1997년 영국 러프버러대학교의 정신생리학 교수 루이스 레이너의 '커피냅(Coffee nap)'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고 15~20분 동안 쪽잠을 잔 피실험인들에게서 집중력과 피로 해소 효과가 나타났다. 여기서 "커피를 마시면 오히려 잠이 안 오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체내에 들어온 지 약 20분이 지난 후부터 나타난다고 한다. 이 점이 '커피냅'의 원리로 작용한다. 뇌가 활동하면 그 부산물인 '아데노신'.. 2022. 11. 11.
오래 앉아있다 일어날 때 핑 도는 빈혈 있는 사람 '1일 1커피' 절대 안 된다 혹시 늘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며 입 주변에 염증이 잘 생기는가. 오랫동안 앉았다가 일어나면 머리가 핑 돌거나 손과 다리에 쥐가 잘 나지는 않는가. 혹시 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데도 매일 커피를 마신다면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두 번 꼴로 마셔야 하겠다. 적혈구 혹은 적혈구 내 혈색소(헤모글로빈) 부족으로 나타나는 '빈혈'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지러움과 피로감, 무력감 등이 나타나며 피부가 창백해지는 빈혈에 커피는 '독약'과 같다고 한다. 과거 전남대병원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남녀 2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녹차 섭취 횟수와 혈중 페리틴 농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커피의 섭취가 늘수록 남녀 모두 혈중 페리틴 농도가 감소한 것으.. 2022. 11. 8.
'마라탕·국물 닭발' 매운 음식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 위에 구멍 난다 식사하고 후식으로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이들은 식사하고 나서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식사가 끝나지 않은 느낌이 든다고 말할 정도다. 특히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마라탕, 국물 닭발, 엽기떡볶이 등 속에서 불이 날 정도로 매운 음식을 먹은 후에도 씁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신다. 그런데 이처럼 매운 국물 요리를 먹고 난 후 커피를 마시면 위에 구멍이 뚫릴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매운 음식과 커피는 위궤양을 유발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위궤양이란 위 점막층이 움푹 팬 것을 말하며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출혈과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할 경우 아예 구멍이 뚫리는 천공이 생길 수도 있다. 위에 천공이 생기면 위안에 있는 음식물이 구멍을 통해 복강으로 들.. 2022. 11. 7.
20년간 '커피'만 연구한 하버드대 교수가 결론 내린 '하루 적정 커피양' 매일 아침을 '커피'로 시작하는 덕후들이 두 손 두 발 들고 반길 희소식이 전해졌다. 무려 20년간 커피를 연구한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마침내 '하루 적정 섭취양'에 대한 결론을 내렸다. 미국 매체 Flatland KC는 "건강을 위해 커피 한 컵을 따르세요(Pour a Cup of Coffee and Drink to Your Health)"라는 제목으로 프랭크 후 교수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프랭크 후(Frank Hu) 교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양·역학자로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앞서 프랭크 후 교수는 지난 1998년부터 2018년까지 무려 20년 동안 '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오랜 연구 끝에 마침내 프랭크 후 교수는 지난 201.. 2022.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