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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21

"식도염 생긴다…" 한의사가 말하는 절대 오른쪽으로 누워 자면 안 되는 이유 5가지 수면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해야하는 필수적인 행위다. 또한 이 행위는 생체 리듬 전반에 큰 영향을 준다. 전날 수면 시간과 자세, 잠자리 등의 영향으로 사람은 다음날의 컨디션이 좌우되기도 한다. 밤을 지샐 경우에는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가 될때도 있다. 사람은 인생의 3분의 1 가량을 자는 데 쓰는데, 자칫 잠을 잘못 자면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중에서도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잠을 자는 것은 여러 한의사가 '나쁘다'고 입을 모았다. 오늘은 이같이 전문가들이 나쁜 수면법으로 일컫는 오른쪽으로 돌아눕는 수면법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소개한다. 역류성 식도염 왼쪽으로 잘 경우는 위액 역류 현상을 줄일 수 있어 역류성 식도염을 저지할 수 있다. 반대로 오른쪽으로 누워 자게 되면 위.. 2022. 12. 1.
"불면증 아닙니다" 매일 새벽에 잠들고 오후에 일어난다면 '이 증후군'에 걸린 겁니다 늦은 새벽까지 잠에 못 들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극도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쁜 현대인들은 단순 수면 부족으로만 생각해 '불면증'이라고 여기지만 사실 이 증상은 '수면 위상지연 증후군(DSPS)'이다. 수면 위상지연 증후군은 취침시간이 새벽 2시 이후로 늦춰지고 자신의 의지대로 잠드는 시간을 앞당길 수 없는 증상이다. 과거엔 업무가 많은 대학생과 직장인 사이에서 흔히 나타났지만 요즘엔 10대 청소년 사이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수면 위상지연 증후군이 생길 시, 식욕이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생리불순, 두통 등이 발생한다. 또한 정상적인 수면 일정을 지키지 못하게 되면서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쉽게 오기도 한다. 수면 위상지연 증후군은 생소한 탓에 불면증과 헷갈리기 쉽다. 불면증과 수면 위상지연 증.. 2022. 11. 30.
하루 9시간 이상 자는 내 친구, 치매 의심해야 한다 자도 자도 졸린 월요일 아침. 하루종일 잠만 자고 싶다 생각한 당신이라면 이 기사를 집중해서 읽어야겠다. 과도한 수면시간은 알츠하이머 발병 확률을 높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과거 미국 밀러의과대학교 연구진은 평균 7년여 동안 45~74세 성인 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에 따른 주의력, 기억력, 언어능력, 인지능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매일 9시간 수면을 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인지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 중 기억력 감퇴와 언어능력 감소가 포착된 셈이다. 뿐만 아니라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한 이들도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았다. 이에 연구진은 불면증만큼이나 장기 수면 역시 신경인지기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특히 9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 2022. 11. 25.
아침에 딱 1시간만 더 '늦잠' 자도 식욕 줄어 살 빠진다 앞으로 '늦잠'을 자도 엄마에게 혼나지 않아도 된다. 잔소리할 때 '논리 甲'이 되는 엄마를 한 방에 이길 수 있는 연구가 전해졌기 때문이다. 과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침에 1시간만 늦잠을 자도 식욕이 억제돼 살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대학 연구진은 평소보다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잠을 더 잤을 때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연구했다. 연구진은 먼저 21~40세 사이 과체중 남성과 여성 10명을 선발해 2주 동안 실험했다. 한 실험군은 평균 6시간 동안 잠을 자게 했다. 다른 실험군은 이보다 시간이 더 긴 약 8시간 정도를 자게끔 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면 시간에 따라 배고픔, 체중 관리 정도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잠을 .. 2022. 11. 24.
하루 5시간도 안 자는 사람들이 더 키 작고 뚱뚱하다 아무리 졸려도 꾸역꾸역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잠드는 사람, 늦게까지 공부를 하다가 잠드는 사람 등이 있다. 그런데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이 많고 해야 할 일이 넘쳐도 하루에 5시간 이상 잠을 자는 게 좋겠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이면 5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키가 작고 뚱뚱하며 우울증 등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과거 부산보훈병원 가정의학과 김은정 부장팀은 지난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1만 2,64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밝혔다. 김은정 부장팀은 성인 1만 3천여 명을 하루 5시간 미만 자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후 두 그룹 간 신장·체질량지수(BMI)·공복 혈당 수치 등의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22. 11. 21.
매일 밤 침대에 '엎드려' 유튜브 보면 '절대' 안되는 이유 추운 겨울에는 유독 침대 밖으로 나가기가 싫다. 따뜻한 이불을 덮고 누워 휴대폰을 만지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느껴질 정도다. 그런데 평소 매일 똑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시간마다 자세를 고쳐 앉는 게 좋겠다. 그러지 않았다간 갑작스러운 마비 증상을 겪게 되며 여러 질병에 시달리게 될 수도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엎드려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하게 되면 생기는 질병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실제로 지난해 엎드린 자세로 오랜 시간 휴대폰을 하던 남성이 갑작스러운 마비 증상으로 수술을 받은 사례도 있다. 중국 청도에 사는 남성 왕(Wang, 40)이 하루 최소 2시간 이상을 침대에 엎드려 휴대폰을 만지는 것이 하루의 낙이었다. 여느 때처럼 일과 후 침대에 엎드려 휴대폰.. 2022. 11. 21.
"무섭다고 밤에 '불' 켜고 자면 '비만' 되기 쉽다" 밤에 불을 켜 놓고 자는 사람들이 많다. 불을 끄기 귀찮거나 무섭다는 이유 등에서다. 그런데 앞으로는 불을 꼭 끄고 잠을 청하는 게 좋겠다.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의 데일 샌들러 박사팀은 침실에 전등이나 TV를 켜놓고 잠을 자면 체중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인공적인 빛이 호르몬 분비와 생체리듬 등을 교란한다는 이유에서다. 연구팀은 만 35~74세 여성 4만 3,72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다음 체중·신장·허리·엉덩이둘레·체질량지수 등의 변화를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들은 암이나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고, 교대 근무자나 낮잠을 많이 자는 사람이 아니며 임신하지 않은 여성들이었다. 연구 결과, 불을 켠 채 잠을 자는 사람들은 5년 동안 체중이 약 5kg나 그 이상 증가할.. 2022. 11. 16.
밤에 불 켜고 잠들면 뇌에 영향 끼쳐 건강에 치명적이다 조명을 켜놓고 취침할 시 심장질환을 앓거나 당뇨,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과 하버드 의대 등의 연구팀이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조명이 있는 가운데 잠을 자면 뇌가 이를 감지해 포도당 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브리검여성병원, 하버드대 의대 공동연구팀은 실내에 '중간 밝기 빛'과 '희미한 빛' 두 가지 조명을 조성해 20명의 성인 남녀들을 하룻밤 재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실험했다. '중간 밝기 빛'은 전자의 광량은 100럭스(lux)로 일반적인 형광등 밝기이며 '희미한 빛'의 경우 3럭스로 달빛보다 약간 밝은 밝기다. 이번 연구에서 중간 밝기 빛에.. 2022. 11. 11.
'만성 변비러'들 왼쪽으로 누워서 자면 '쾌변'한다 평소 잠자는 습관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잠자는 습관은 우리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사실 이 습관을 바꾸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변비로 고통받고 있다면 조금 힘들더라도 잠자는 자세를 변화해보면 어떨까? 단순히 취침 시 잠자는 방향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변비에서 탈출할 수 있으니 말이다. 전문가들은 변비로 고통받고 있다면 오른쪽이 아닌 '왼쪽'으로 누워서 잠에 들라고 조언한다. 왼쪽으로 누워서 잘 경우 옆구리와 복부를 자극한다. 이는 장 기능을 개선해 소화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덕분에 내장기관에 축적되어 있는 수많은 노폐물과 독소, 대변 등이 효과적으로 배출된다. 뿐만 아니라 왼쪽으로 잘 경우 위액이 식도를 타고 역류하는 것.. 2022. 11. 9.
"아침 10시에도 도저히 못 일어나겠다면 그냥 잠 깰 때까지 푹 자라" "5분만···5분만 더 잘게요" 아침을 맞이할 때면 어김없이 깨우려는 엄마와 이를 버티려는 전쟁이 펼쳐진다. 전날 분명 일찍 잠자리에 든 것 같은데도 아침에 일어나는 건 항상 곤욕이다. 특히 아침 10시가 넘어가면 그나마 일어나려던 마음도 사라지며 다시 꿀잠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멜라토닌과 코르티솔의 호르몬 작용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멜라토닌과 코르티솔은 인간의 수면에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이다. 멜라토닌은 수면 유도 작용을 하고 코르티솔은 잠을 깨우는 작용을 한다. 이 중 코르티솔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왕성해졌다가 9시에서 10시가 되면 서서히 줄어드는데 이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면 잠에서 쉽게 깨어나기 힘들게 된다. 잠에서 깨는 것은 사람의 의지보다 호르몬 작용이 더 크게 작용한..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