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쫙 벌리고 돌진해 관객들에게 뜻밖의 공포를 준 정어리의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 바스틸레는 마치 눈앞에 있는 사람을 잡아 먹으려는 듯 입을 크게 벌리고 앞으로 다가오는 수족관 정어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일본에서 수족관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트위터 유저 '銀鏡つかさ'가 찍은 사진들이다.
정어리 떼들이 수족관의 푸른 대형 수조 안에서 무리를 지어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다.
근데 유독 눈에 띄는 녀석이 한 마리가 있다. 이 정어리는 입을 쩍 벌린 채 자신을 구경하는 관객들을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이 모습이 마치 먹이를 노리는 식인 상어 같아 보여 관람객들에게 뜻밖의 공포를 선사한다.
물고기를 구경하러 온 몇몇 어린이 관객들이 너무 무서워 울음을 터뜨릴 정도였다.
이 모습을 포착한 누리꾼 역시 "입을 벌리며 앞으로 다가오는 녀석이 마치 공포 영화 속 악령 같아 섬뜩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나는 수족관에서 정어리 떼가 단체로 입을 벌리고 다가오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라며 영상을 공개하기도 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전문가들은 정어리들이 입을 벌리고 헤엄을 치는 경우는 매우 흔한 일이며 물속에 떠다니는 플랑크톤을 먹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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